삼성과 디즈니가 손을 잡고 갤럭시 S8 캐리비안의 해적 에디션을 중국에서 출시했다. 삼성은 이전에도 아이언맨, 배트맨 한정판 에디션을 출시해 큰 인기 몰이를 한 적이 있다.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 에디션은 한정판이 아니다. 일반 모델에 300위안(약 49,000원)을 더 내면 구할 수 있다.
오래된 보물 상자처럼 보이는 케이스에 갤럭시 S8 박스, 해골이 새겨진 후면 케이스, 해골 반지가 패키지로 들어 있다. 전용 케이스를 장착하면 NFC로 인식하고 전용 디자인 UI도 사용할 수 있다.
중국에서만 출시됐다.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 시리즈의 첫 중국 진출을 기념한 것으로 중국 삼성이 디즈니와 기획한 것으로 현재로서는 다른 국가 출시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5월 25일 국내 개봉한다.
<저작권자ⓒ 더기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저작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