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을 통해 봐오던 V컬러와 ECS를 컴퓨텍스 2018이 열리는 타이베이 난강홀 1층과 4층에서 볼 수 있었다.
난강홀 4층에선 ECS의 부스를 볼 수 있는데, ECS의 경우 국내에선 메인보드 제조사로 알려져있었으나, 대만 현지에서는 의료산업과 공장 자동화 산업, 가정용 PC와 운송산업, 그리고 스마트 기기 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에서 볼수 없었던 ECS의 타블렛 제품들과 음성인식이 가능한 블루투스 헤드셋과 블루투스 스피커 의 제품들이 기자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니PC의 경우 LIVA Q 로 잘 알려져 있는 LIVE 브랜드의 LIVA ONE H310 과 LIVA Z2 제품을 각각 Living Room 과 Office 카테고리에서 만나 볼 수 있었다.
LIVA Q 로 시작된 초소형 미니 PC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무환경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 되어 미니PC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이후 난강홀 1층으로 자리를 옮겨 기자도 직접 사용하고 있는 브이컬러 메모리의 '브이컬러' 부스를 살펴 보기로 했다.
메모리 모듈에 컬러가 더해진 디자인을 아이덴티티로 내세우는 기업인 만큼 이름에서 부터 다양한 색으로 꾸며 한층 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한 것을 알 수 있다.
브이컬러의 부스에는 국내에 출시된 브이컬러 SSD 제품들과 플래시 메모리, 그리고 DDR3 / DDR4 메모리 제품들을 눈으로 직접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날 브이컬러 부스에는 신제품이 전시 되어 있었는데, 3000Mhz를 지원하는 DDR4 메모리 'V-Color DDR4 SKYWALKER PRISM RGB 3000 UDIMM' 이 바로 그것이다.
기본속도는 2666MHz로 작동하며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는 구리로 이루어진 방열판과 10단계로 적층된 PCB기판, RGB LED를 들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이라면 16GB 페키지 (8GBx2) 를 구매시 더미 메모리 2개도 페키지에 포함하여 풀뱅크 감성을 즐기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2개의 메모리만을 사용하지만 풀뱅크를 사용하는듯한 기분을 낼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이 더미 메모리는 메모리 상단에 표시된 알파벳으로 구분 가능한데 V는 실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이며 S는 더미 메모리이다.
그 외에도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에 브이컬러메모리를 장착하여 RGB싱크가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벽면에 전시하여 다양한 컬러로 반짝이는 컴포넌트들과 메모리를 감상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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