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드론 제조업체 DJI의 국내 공식 딜러인 제이씨현시스템의 드론사업부에서 드론 영상 관제 시스템 '드론 RTS(Real Time Service)'를 발표했다.
제이씨현 드론 소프트웨어 연구소 김지수 상무의 진행으로 소개된 DroneRTS는 임무 장비를 탑재한 재난 재해 및 감시, 경호, 대형 구조물 검측 등의 현장임무를 통해 수행하는 현장요원의 영상 및 비행 정보를 운격 중앙 통제센터 혹은 현장 장비를 통해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중앙 통제센터에는 현장 요원이 드론을 통해 촬영한 화면을 포함해 위도와 경도의 드론 위치 정보, 비행 시간, 속도, 고도, 배터리 상황, 현장 요원과의 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수신할 수 있으며, 발표회자에서는 DroneRST를 활용해 서울과 부산, 대전에서 드론을 통해 촬영한 장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모습이 시연되었다.
이들 정보를 바탕으로 중앙 통제센터에서는 다수의 드론을 활용해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고층 건물이나 위험 시설물, 험지의 조난자 수색 드론의 특색을 살려 체계적이면서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고, 예상되는 위험 사항을 사전에 파악하거나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제이씨현은 'DroneRTS'의 주요 특징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만으로 모든 기능을 구현하여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나고, 레거시 시스템과의 통합과 상호 운용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DroneRTS는 DJI 장비의 OcuSync/ Lightbridge2를 이용해 현장 요원 기준 최대 7km에 달하는 통신 거리를 확보하였으며, 우선은 DJI 드론 지원을 우선해 개발되었지만 향후 타 제조사 드론까지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제이씨현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DroneRTS' 솔루션을 기반으로 상업 및 산업용 드론 솔루션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 개척해 나가면서 드론솔루션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드론 산업에 대해 항공 기술과 네트워크, 센서, 인공 지능등 차세대 기술이 접목된 대표적 융합산업의 특징을 살려 향후 빅데이터 분석 기술과의 결합도 계획 중으로, DroneRTS를 통해 통해 다양한 상황 및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활용성 증대, 기존 업무 및 산업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업무영역 및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면서 비지니스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DroneRTS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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