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데스크탑PC, 게이밍 노트북 등 '게이밍'이 붙은 PC의 공통점이라면 붉은 색으로 번쩍이는 현란함과 요란스러운 디자인이다. 게이밍 하드코어를 유혹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지만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이라면 매우 부담스럽다.
레노버는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들을 위해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게이밍PC 라인업 '리전(Legion)' 시리즈의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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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노버 강용남 대표 |
또한 강 대표는 "이처럼 게이밍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게이밍 데스크탑PC, 게이밍 노트북을 보면 오직 하드코어 게이머를 타깃으로 해 화려하고 요란한 컬러로 일반인이 쓰기에 부담이 컸으며, 이번에 새로 출시된 리전 게이밍 라인업은 모던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강조함으로써 직장인도 공항이나 커피숍 등 어떤 공간에서도 원하는 게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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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는 새로운 리전 시리즈의 타깃 유저로 하드코어 게이머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캐주얼 게이머들도 잠재 고객으로 선정했다. 리전 시리즈는 게임 플레이 외에도 업무 등의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모던한 디자인으로 제조됐다. 기존 게이밍 PC에서 볼 수 있는 일관된 디자인을 탈피하여 심플하면서도 사용성을 배려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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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530 |
리전 신제품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쿨링 시스템, 디스플레이 패널 등을 개선시켜 성능 부분도 강화했다. 노트북인 Y730과 Y530에는 듀얼 채널 쿨링 시스템 및 쿼드 통풍구를 적용했다. 보다 효율적으로 열을 분산시키기 위해 66개의 개별 팬 날을 갖췄으며, 다중 길이 및 멀티 회전 팬을 통해 기존보다 온도를 10% 낮추고, 공기 흐름을 16%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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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530 상단 커버에 적용된 리전 로고 |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사용해도 무리없는 외관 디자인의 리전 노트북 Y 시리즈는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Ti GPU와 함께 윈도우 10을 탑재했다. 144Hz 화면 주사율과 1ms 미만의 키보드 반응 속도, 300니트 패널이 장착된 얇은 베젤은 더 생생하고 부드러운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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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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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530을 중심으로 한 게이밍 시스템 |
데스크톱 형태의 리전 T 시리즈는 보다 강력한 파워를 선보인다. 최신 인텔 8세대 코어 i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GPU를 기본으로 하며, 가장 까다로운 게임 및 VR을 지원한다. 특히, 리전 T730의 경우 오버클록된 커세어 벤전스 32GB DDR4와 아세텍 액체 냉각 기술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하여 장시간 게임 시에도 시스템 소음 없이 안정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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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530 |
휴대성을 강화하면서도 데스크톱의 사양을 갖춘 큐브형 리전 C 시리즈는 T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8세대 i7 프로세서, GTX 1060 GPU와 VR 게임 경험을 지원한다. 선택 사항으로 32GB 커세어 DDR4를 제공한다. 듀얼 채널 쿨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 처리를 개선했으며, 투명한 상단 패널을 통해 시스템 조명 확인이 가능하다. 상단의 손잡이를 활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에서나 최고의 설정을 유지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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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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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530을 중심으로 한 게이밍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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