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가 없을 것이라는 상반기와는 다르게 하반기에 아이패드 신제품이 출시될 수 있다는 루머가 태블릿 시장에 돌고있다. 21년 10월에 출시하였던 아이패드 미니와 22년 4월에 출시하였던 아이패드 에어가 그 주인공으로 올해 10월쯤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한다. 아직은 올해 10월일지 내년 4월일지 확정적인 소식은 없으나 올해 출시된다면 9월 22일로 예상되는 아이폰15 발표와 함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체 불가능한 소형 태블릿, 아이패드 미니와 중고가형 태블릿으로 학생들의 공부용, 어른들의 업무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가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 함께 알아보자.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전작 아이패드 미니 6세대가 5세대보다 커진 8.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7세대에서도 동일하게 8.3인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애플에서 삼성에 120Hz 주사율이 지원되는 디스플레이를 주문한 것으로 보이고 있어 120Hz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미니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자인은 6세대와 동일할 것으로 예상되며 베젤이 얇아질 수 있다고하였으나 애플이 액세서리 호환기종을 하나만 가져가는 경우는 없었기 때문에 6세대와의 호환성을 위해 폼펙터를 동일하게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어 베젤 변경은 어려워보인다. 다만, 스마트커넥터가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니에도 키보드를 부착하여 사용할 수 있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칩셋의 경우 아이폰14 프로에 사용된 A16 바이오닉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전작인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출시 당시, 최신기종인 아이폰13과 동일한 칩셋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A17 바이오닉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추가적으로 메모리에 경우 이전과 동일하게 64GB와 256GB 2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에도 128GB의 출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의 경우 6세대를 출시하면서 399달러에서 499달러로 인상시켰기 때문에 7세대의 가격은 499달러로 동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작년 10월 애플에서 국내 출고가를 조정하였기 때문에 6세대 출시 당시보다 가격은 인상되어 Wi-Fi 64GB 모델기준으로 769,000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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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세대 |
아이패드 미니 7세대 (예상) |
디스플레이 |
8.3인치 / 2266x1488 / 60Hz |
8.3인치 / 2266x1488 / 120Hz |
칩셋 |
A15 bionic |
A16 bionic or A17 bionic |
용량 |
64GB / 256GB |
64GB / 256GB |
카메라 |
후면: 12MP / 전면: 12MP |
후면: 12MP / 전면: 12MP |
스마트커넥터 |
X |
O |
출고가 (Wi-Fi 64GB 기준) |
가격 인상 전: 649,000원 가격 인상 후: 769,000원 |
769,000원 |
출시년월 |
21년 10월 |
23년 10월 |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아이패드 미니보다 신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다. 이는, 미니의 경우 올해 하반기 출시에 무게가 쏠리고 있으나 에어의 경우 반반정도로 어느 한쪽에 쏠리고있지 않는 것이 요인으로 생각된다. 현재 나온 루머로는 아이패드 에어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패드 에어 6세대는 4세대부터 이어진 10.9인치 디스플레이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대를 거듭하면서 9.7인치에서 10.5인치, 10.5인치에서 10.9인치로 디스플레이가 커졌으나 아이패드 프로 11인치형이 존재하여 현재 상태에서 더 커지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추가적으로 에어와 미니 모두 중고급형 모델이기 때문에 에어에도 120Hz 디스플레이 탑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칩셋은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M2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작에 M1칩셋를 사용하였기에 프로와 칩셋이 겹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기상 M3의가 탑재될 수도 있지만, 아이패드 프로보다 칩셋이 앞서기 때문에 M3 탑재는 사실 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 에어도 미니와 동일하게 64GB, 256GB 메모리 2종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의 경우 4세대와 5세대를 거쳐오면서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어 이번에는 전작과 동일한 하드웨어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블릿의 주용도가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고 현재 아이패드 5세대의 카메라는 태블릿 중 좋은편이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애플펜슬 3세대가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현재 아이패드 프로에서만 사용가능한 호버링 기능이 에어에서도 사용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펜슬은 차세대 프로 시리즈가 출시될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출고가의 경우 5세대와 동일한 599달러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미니와 동일한 이유로 5세대에서 가격을 4세대보다 100달러 인상했기 때문이다. 국내 출고가는 929,000원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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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에어 6세대 (예상) |
디스플레이 |
10.9인치 / 2360x1640 / 60Hz |
10.9인치 / 2360x1640 / 120Hz |
칩셋 |
Apple M1 |
Apple M2 |
용량 |
64GB / 256GB |
64GB / 256GB |
카메라 |
후면: 12MP / 전면: 12MP |
후면: 12MP / 전면: 12MP |
애플펜슬 |
2세대 |
2세대 (호버링 사용가능) |
출고가 (Wi-Fi 64GB 기준) |
가격 인상 전: 779,000원 가격 인상 후: 929,000원 |
929,000원 |
출시년월 |
22년 4월 |
23년 10월 or 24년 4월 |
미니의 경우 레노버에서 리전 Y700이라는 가성비 태블릿이 출시되어 입지가 약간 줄어들었지만 아직도 대체불가능한 제품이기 때문에 출시하자마자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현재 아이패드 프로 11 4세대 Wi-Fi 128GB의 가격이 100만원 중후반대인 것을 고려하였을때 아이패드 에어 6세대가 출시하자마자 구매하는 것보다 비용이 좀 들더라도 프로를 구매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태블릿/휴대폰CM 최희원 choi1001@cowav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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