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어린이식 브랜드 푸디버디의 한정판 제품이었던 ‘핑크퐁당라면’을 정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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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퐁당라면 |
‘핑크퐁당라면’은 푸디버디의 1주년을 기념해 지난 11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선보였던 제품으로, 지난 8월 스타필드 하남에서 진행된 푸디버디 ‘ㅍㅍㅍ팝업스토어’에서 어린이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핑크컬러면’으로 제작됐다.
푸디버디가 30만 개 한정으로 출시한 이 제품은 약 한 달 만에 전량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었다. SNS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비주얼과 맛이 모두 훌륭해 아이 간식으로 최고”, “핑크 면, 핑크 어묵, 핑크색 패키지까지 사랑스럽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이러한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추가 판매 요청에 힘입어 푸디버디는 핑크퐁당라면의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
핑크퐁당라면은 레드비트로 색을 낸 핑크 건면과 핑크 꽃 어묵을 사용해 독특한 비주얼을 강조했다. 또한, 20시간 동안 진하게 우린 사골 육수에 깊은 고기향과 고소한 풍미를 더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일반 성인용 국물라면 대비 나트륨 함량을 약 32% 낮춰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식감에도 신경을 써 면을 1mm 두께로 뽑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두 번 말리는 방식으로 쫄깃함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국내산 대파와 양배추를 동결건조 방식으로 첨가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신선한 맛을 살렸다.
핑크퐁당라면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 형태로 먼저 출시되며, 봉지면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푸디버디 관계자는 “핑크퐁당라면은 원래 푸디버디 1주년 기념 한정 제품이었으나,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추가 판매 요청에 힘입어 정식 출시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맛과 영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디버디는 미식가 엄마와 딸바보 아빠가 직접 제품 기획에 참여하고, 영양 전문가들이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고려해 영양학적으로 설계한 어린이식 브랜드다. 합성 첨가물 없이 신선한 자연 식재료를 활용해 즉석밥, 라면, 튀김요리, 국물요리, 볶음밥, 덮밥소스, 상온반찬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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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퐁당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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