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가 자사의 대표 제품인 ‘평생막걸리’를 한층 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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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뉴얼된 ‘평생막걸리’는 기존 제품보다 단맛을 줄여 더욱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특히, 발효 과정을 미세하게 조정해 쌀 본연의 고소한 풍미를 살리는 동시에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이러한 변화 덕분에 더욱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을 완성하며, 전통 막걸리의 깊은 매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패키지 디자인 또한 세련되고 심플하게 변화를 줬다. 지평주조 로고를 패키지 상단에 추가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는 한편, 기존 브랜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평생막걸리’만의 개성을 돋보이게 했다. 색감과 포인트 요소를 차별화해 더욱 현대적인 감각을 살렸으며, 패키지 하단에는 지평양조장의 그림과 제품명을 균형 있게 배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특히 환경을 고려한 변화도 눈에 띈다. 용기를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소재로 변경하여 친환경적 가치를 반영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리뉴얼된 ‘평생막걸리’는 전국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품질의 막걸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평생막걸리는 오래된 친구처럼 편안한 한 잔을 선사하는 막걸리”라며 “지평주조의 오랜 양조 철학을 바탕으로 기존보다 더욱 부드러운 목넘김과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추되, 전통 술의 정체성을 잃지 않는 제품 개발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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