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호텔앤리조트(이하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 조선호텔(The Josun Hotel)’이 봄 시즌을 맞아 침구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호텔의 안락함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수 시리즈’로, 브랜드 고유의 섬세한 미감과 계절의 감성을 자수 디자인으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더 조선호텔’봄 침구 신제품
‘더 조선호텔’은 110년간 조선호텔이 쌓아온 환대의 미학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일상을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호텔 침구의 품격을 담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계절감을 반영한 소재, 섬세한 자수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며 일상뿐 아니라 혼수와 예단까지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에스텔(Estelle)’, ‘포르테(Forte)’, ‘안단테(Andante)’, ‘발렌티(Valenti)’, ‘세이지(Sage)’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에스텔’은 화이트 바탕 위에 은사로 수놓은 미니 꽃잎 자수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봄의 화사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80수 광폭 면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을 제공하며, 은은한 핑크와 민크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포르테’는 지중해의 맑은 하늘을 연상시키는 세롤리안 블루 색상이 특징이다. 모달과 면이 혼방된 원단은 실크처럼 부드럽고 탄탄한 조직감으로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자아낸다. 휴양지 특유의 청량함과 여유로움을 침실에 더한다.
안단테
클래식한 디자인의 ‘안단테’는 잔잔한 프레임형 자수와 정갈한 실루엣으로 고요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최고급 120수 광폭 면을 사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을 극대화했으며, 혼수나 예단용으로도 적합하다.
‘발렌티’는 정교한 다마스크 자수를 화이트 침구 위에 섬세하게 수놓아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완성한다. 자수 패드와 함께 구성해 완성도 높은 풀세트 침실 연출이 가능해 프리미엄 침구를 찾는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세이지’는 호주산 양모 충전재를 사용한 누비 이불커버로, 풀잎 모양의 리프 프레임 자수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양모 특유의 보온성은 물론 흡습성과 통기성도 뛰어나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겨울에는 이불솜과 함께 따뜻하게, 봄과 여름에는 커버만으로도 가볍게 덮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고급 독일산 수입 원단이 사용돼 자연스러운 터치감도 돋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포함한 신세계백화점 6개 지점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더 조선호텔 침구는 호텔에서 경험했던 안락한 쉼을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봄의 정취를 담은 이번 자수 컬렉션과 함께 일상 속 침실이 더 특별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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