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봄철 산행 수요를 겨냥해 경량 배낭 시리즈 '카미노(CAMINO)'를 새롭게 선보였다.
봄 산행 위한 경량 배낭 '카미노(CAMINO)'
이번에 출시된 '카미노' 시리즈는 경량성과 내구성, 통기성, 수납 편의성을 고루 갖춘 제품으로, 당일 산행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K2는 카미노 배낭에 가볍고 강한 내구성을 지닌 나일론 및 코듀라(Cordura) 원단을 사용했으며, 어깨 멜빵에는 신규 개발된 테트라포드(Tetrapod) 타공 폼을 적용해 착용자의 어깨 압력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통기성을 확보했다.
용량은 23리터, 28리터, 35리터의 3가지로 구성됐다. '카미노 23L' 제품은 타공 EVA와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가 조합된 등판 구조로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카미노 28L'는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이격된 등판 설계를 통해 땀 배출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카미노 35L'는 곡선형 알루미늄 프레임 구조를 적용해 착용자의 몸에 밀착되는 안정적인 착용감을 강조했다.
세 제품 모두 다양한 포켓 구성으로 수납이 용이하며, 활동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설계로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점이 돋보인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23L 17만 3천 원, 28L 20만 3천 원, 35L 22만 3천 원으로 책정됐다.
K2 신발용품기획팀 신동준 이사는 "카미노 배낭 시리즈는 경량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환경에서의 활용도를 고려해 개발했다"며 "당일 산행부터 일상생활까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적 수납 구성이 강점"이라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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