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자사의 대표적 로우-프로파일 스니커즈 라인인 ‘스피드캣(SPEEDCAT)’의 새로운 모델 ‘스피드캣 발렛(SPEEDCAT VALLET)’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푸마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ROSÉ)와 함께 캠페인을 통해 공개됐다.
스피드캣 발렛은 푸마의 레이싱 DNA가 깃든 스피드캣 라인에 전통 발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을 접목한 메리제인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슈즈다. 고전적이면서도 트렌디한 로우-프로파일 실루엣을 기반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발레코어룩’ 트렌드를 푸마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그 결과,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만족시키는 독창적인 디자인이 탄생했다.
제품 디자인의 핵심은 발레 슈즈의 우아한 라인을 따르면서도 스포츠 슈즈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점이다. 신축성 있는 엘라스틱 밴드는 착화 시 발등을 부드럽게 감싸며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힐 부분에는 고무 디테일을 더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한다. 아웃솔은 레이싱 타이어 패턴에서 착안해 뛰어난 접지력을 구현했으며, 앞코와 힐에 푸마 캣 로고를 배치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했다.
스피드캣 발렛은 블랙, 핑크, 실버, 화이트 총 4가지 컬러웨이로 구성된다. 각 색상별로 서로 다른 소재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했다. 블랙과 핑크 컬러는 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실버 컬러는 메탈릭 텍스처로 F1 경주용 자동차의 외관을 연상시키며, 화이트 컬러는 고급 천연 가죽과 화이트-블랙 컬러 조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푸마는 이번 출시와 함께 로제를 모델로 한 글로벌 캠페인을 함께 공개했다. 캠페인 속 로제는 클래식 자동차를 타고 사막을 질주하거나, 여행 중 들른 다이너 등에서 스피드캣과 함께 자유롭고 감각적인 여정을 이어간다. 지난 12월 공개된 스피드캣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로드 트립이라는 테마를 통해 스피드캣 고유의 레이싱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전달한다.
캠페인에서 로제가 착용한 제품은 스피드캣 발렛 블랙 컬러와 스피드캣 OG 블루 컬러다. 로제 특유의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스타일이 두 제품을 통해 더욱 부각됐으며, 해당 제품들은 푸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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