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025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하이테크 무드와 미래 지향적 디자인, 그리고 기능성을 결합한 신제품 아이웨어 4종을 출시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이버 제로, 사이버 다이노, 벨로 케이토, 마세터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사이버 제로(CYBR ZERO), 사이버 다이노(CYBR DYNO), 마세터(Masseter), 벨로 케이토(Velo Kato)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전 제품은 경량 설계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제공하며, 스포츠 활동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활용 가능한 퍼포먼스 라인으로 기획됐다. 오클리의 대표 기술인 프리즘(Prizm) 렌즈를 적용해 색상과 대비를 극대화하고 시야를 선명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이버 제로와 사이버 다이노는 오클리의 림리스 스포츠 아이웨어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이다. 두 모델 모두 알트 이리듐 렌즈와 리거처 노즈 패드, 통풍 설계를 적용해 착용자의 움직임에 따라 공기 흐름을 원활히 하고 렌즈 김서림을 방지한다. 특히 사이버 제로는 미끄럼 방지 템플을 통해 착용 중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공기 흐름을 극대화해 활동 중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준다. 사이버 다이노는 경량 고성능 림리스 프레임과 충격 저항성 강화 설계를 통해 격렬한 활동에도 적합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마세터는 얼굴의 교근에서 착안해 탄생한 제품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오클리의 헤리티지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를 갖췄다. 단순화된 라인과 현대적인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프레임은 하이 랩 구조로 얼굴을 감싸며, 직사각형 형태의 8-베이스 렌즈는 깊은 홈 설계를 통해 측면 반사를 차단하고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준다.
벨로 케이토는 사이클링에 특화된 모델로, 피지오모픽 지오메트리와 대형 플루토나이트 렌즈를 채택해 착용자의 얼굴 곡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얼굴과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힌지 없이 공기 흐름을 최대화하는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속도에서도 선명한 시야를 제공한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컬렉션은 첨단 테크놀로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조화를 실현한 결과물”이라며, “운동 성능 향상과 스타일을 동시에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도화된 광학 기술과 착용자 중심의 설계를 통해 탁월한 선명도와 착용감을 구현했을 뿐 아니라, 차별적인 디자인 언어로 아이웨어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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