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김윤진)가 자사 과즙 음료 브랜드 ‘팅글(Tingle)’의 신제품 ‘리얼에이드’ 2종을 출시하고 저칼로리 고과즙 탄산음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화는 ‘팅글 리얼에이드’ 2종을 공식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실제 과일에서 추출한 농축 과즙을 기반으로 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청량한 탄산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된 신제품은 청사과, 오렌지 2종으로, 과즙 환산 기준 청사과는 20%, 오렌지는 15%의 농축 과즙이 함유되어 있다. 일부 함유된 당류 3~4그램 역시 과일 본연의 자연당이며, 인위적인 설탕은 첨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연 그대로의 맛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음료로, 차별화된 고과즙 음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칼로리 역시 낮다. 청사과는 20킬로칼로리, 오렌지는 15킬로칼로리로, 다이어트나 건강한 식습관을 중시하는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직관화한 것이 특징이다. 청사과와 오렌지 각각의 과일 색상을 전면에 활용하고, 상단에는 곡선형 로고를 배치해 톡 쏘는 청량감을 표현했다.
일화 측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과즙 함유 음료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선택 폭을 넓혀간다는 전략이다.
일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젊은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저칼로리 고과즙 탄산음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하고 맛있는 음료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팅글 리얼에이드 청사과와 오렌지 2종은 5월부터 네이버 브랜드 공식몰, 쿠팡, 11번가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일화는 지난해 12월 ‘팅글’ 브랜드를 론칭하며 레몬애사비소다를 첫 제품으로 선보였고, 이후 액상 스틱 형태의 레몬애사비스틱을 출시하며 과즙 기반 음료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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