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전문 기업 ㈜더네이쳐홀딩스(대표 박영준)가 전개하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 영국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스톤헨지에서 영감을 받은 ‘스톤헨지 캐리어’ 26인치 모델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수천 년간 자리를 지켜온 석조 유적 스톤헨지의 견고함과 균형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해석해 디자인 전반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석조 구조물의 감성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바디 형태는 돌무리의 형상을 본떴으며, 중앙에 배치된 고급 메탈 로고가 정제된 느낌을 더한다.
소재는 스크래치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했으며, 여기에 롤러 패턴 가공을 더해 일상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내구성을 높였다. 회전 바퀴에는 자체 개발한 지름 5.5센티미터 크기의 ‘제트-액슬(JET-AXLE)’ 바퀴 8개를 적용해 이동 시 소음을 줄이고 높은 안정성을 확보했다.
무게는 4.1킬로그램으로 26인치 캐리어 기준 경량성을 확보했으며, 미국 교통안전청(TSA) 인증 잠금장치를 채택해 미국 등 해외 공항 입국 시에도 원활한 보안 검색이 가능하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손잡이에 무게 저울 기능을 탑재해 공항에서 수하물 무게 측정으로 인한 번거로움을 줄였다. 컬러는 블랙과 아이보리 두 가지로 구성되며, 향후에는 20인치 미니 모델도 출시해 다양한 여행 스타일에 대응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 관계자는 “스톤헨지 캐리어는 사용자의 실제 이동 경험까지 고려한 제품”이라며 “디자인부터 기능까지 완성도 높은 이번 캐리어와 함께 특별한 여정을 떠나보면서 여행의 새 기준을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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