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플레이스테이션5(PS5)용 ‘DualSense 무선 컨트롤러 –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한정판’을 국내 2025년 6월 26일(목)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타이틀과 같은 날 발매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800원이다.
이번 한정판 컨트롤러는 코지마 프로덕션(Kojima Productions)과의 협업을 통해 특별히 제작되었다. ‘DRAWBRIDGE’ 함선 마크와 좌우명이 밝은 주황색 컬러로 강조되어 시선을 끄는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전면 하단에는 컨트롤러와 게임의 정체성을 명확히 드러내는 시그니처 장식이 포함돼 있으며, Death Stranding 특유의 미장센을 담아냈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PS5의 핵심 기술인 햅틱 피드백과 적응형 트리거를 완벽히 지원한다. 사용자는 샘 브리지스와 그의 동료들과 함께하는 여정 속에서 다양한 환경 변화와 무기 사용감을 섬세하게 체감할 수 있으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예약 구매는 2025년 5월 22일(목)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참여 공식 판매점에서만 가능하다. 재고는 한정 수량으로 준비되어 있어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판매점별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 열린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행사에서 컨트롤러를 소개하는 코지마 히데오
한편,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는 전작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확장한 후속작으로, PS5 플랫폼을 통해 2025년 6월 26일 정식 출시된다. 컬렉터스 에디션 또는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예약 구매한 유저는 정식 발매 이틀 전인 6월 24일부터 얼리 액세스가 가능하다. 소니는 이번 컨트롤러와 타이틀 동시 발매를 통해 Death Stranding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지마 히데오 감독은 최근 Death Stranding 2: On the Beach 행사에서 이 한정판 컨트롤러를 직접 소개하며, 본인의 철학과 게임 세계관이 디자인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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