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대나무 천연펄프 사용한 '무표백 키친타월' 출시…쿠팡서 사전 예약

2025.05.19. 11:02:23

생활위생 전문기업 ㈜모나리자가 100% 대나무 천연펄프를 원료로 사용한 ‘뽑아쓰는 무표백 키친타월’을 새롭게 출시하고,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쿠팡을 통해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나리자 뽑아쓰는 무표백 키친타월

이번 신제품은 무표백, 무형광, 무향의 3무(無) 제품으로, 원단을 별도로 표백하지 않고 자연 상태 그대로 제작해 음식과 직접 닿는 용도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키친타월의 롤 형태와 달리 팝업 형태로 제작돼 한 손으로도 쉽게 뽑아 사용할 수 있어 바쁜 조리 중에도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모나리자는 키친타월 보관의 위생성을 높이기 위해 특수 제작한 패키지를 적용했다. 물이나 음식물이 튀어도 내부 제품이 오염되지 않도록 설계되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패키지에는 책임감 있게 관리된 숲에서 생산된 제품에 부여되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산림 인증 종이를 사용해 친환경 요소도 함께 고려했다.

이 제품은 후라이팬 기름기 흡수, 튀김 요리의 기름 제거, 전자레인지 청소, 행주 대용, 야채나 과일의 물기 제거 등 다양한 주방 용도로 활용 가능해 실용성을 갖췄다.

모나리자 관계자는 “음식과 직접 접촉하는 위생용품은 가족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성분을 더욱 꼼꼼히 확인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번에 선보인 뽑아쓰는 무표백 키친타월은 천연 대나무 펄프를 사용하고, 한 손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까지 더해 안전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모나리자는 생활위생 전문 그룹인 MSS그룹 산하 기업으로, 티슈 제품과 물티슈, 마스크, 시니어 및 유아용 기저귀 등 다양한 생활 위생용품을 선보이며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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