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ATX 3.1 기반 ‘WIZMAX G’ 파워서플라이 출시… 최대 1200W 출력 지원

2025.05.19. 10:58:08

게이밍 기기 전문 브랜드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최신 고성능 PC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WIZMAX G 80PLUS 골드 ATX 3.1’ 시리즈를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WIZMAX G 시리즈는 최신 ATX 3.1 규격과 PCIe 5.1(12V-2x6)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고성능 그래픽카드 및 최신 CPU를 탑재한 시스템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생산 공정에는 최고 수준의 자동화 제조 시스템을 도입해, 제조 과정 전반에 걸쳐 정밀도를 높이고 제품 간 품질 편차와 불량률을 줄였다.

출력 용량은 850W, 1000W, 1200W 세 가지로 구성되며, 각각 WIZMAX G-850W, WIZMAX G-1000W, WIZMAX G-1200W라는 모델명을 갖는다. 이 가운데 1200W 제품은 향후 출시될 예정이다.

WIZMAX G 시리즈는 115V 기준 80PLUS 골드 인증을 취득해 고효율 전력 변환이 가능하며, 풀모듈러 방식이 적용돼 사용자 필요에 따라 케이블을 선택적으로 연결할 수 있어 조립 편의성과 시스템 내부 정리에 유리하다. WIZMAX G-1000W 및 G-1200W 모델에는 PCIe 5.1 커넥터가 기본 2개씩 제공되며, 고출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105도 내열 사양의 12V-2x6 케이블이 동봉된다.

케이블은 메쉬 패턴 외피로 마감돼 통일된 외관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내부에는 일본산 105도 캐패시터가 적용돼 장시간 고부하 운용에도 높은 신뢰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2세대 GPU-VR 기술이 적용돼 고성능 그래픽카드 사용 시에도 +12V 전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됐다.

쿨링 성능도 강화됐다. 내부에는 마찰을 줄이고 긴 수명을 제공하는 140mm FDB(Fluid Dynamic Bearing) 팬이 탑재돼 있으며, 소음 감소를 위해 저부하 시 팬 작동을 멈추는 제로팬(0dBA 무소음) 모드가 기본 적용됐다. 전원 종료 후 내부 열을 배출하는 2세대 애프터쿨링 기술도 포함돼 있다. 전원 설계는 100~240V 프리볼트 방식으로, 국내외 어디에서든 전압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WIZMAX G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2025년 5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매 고객 대상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행사 기간 중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출력 용량에 따라 스팀 월렛 교환권이 제공되며, 850W 모델은 1만 원, 1000W 모델은 2만 원 상당의 교환권을 받을 수 있다. 추가로 포토 상품평을 작성할 경우 1만 원권이 추가 제공돼 최대 2장의 스팀 월렛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품 보증 기간은 최대 10년 무상이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공식 홈페이지(www.micronic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뉴스탭 인기 기사]
· 걸음 수부터 칼로리까지... 카시오, GPS 스포츠 시계 지샥 GBA-950 공개
· 카시오, 지샥 수집가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 세트 선봬
· 카시오, 풀메탈 복각 G-SHOCK ‘GM-B2100SD-1C’ 일본 출시 확정
· MSI, RTX 5080 탑재 고성능 노트북 ‘벡터 16 HX AI’ 포함한 빅스마일데이 특가 행사 진행
· 삼성 갤럭시 워치8, ‘항산화 점수’ 측정 기능 탑재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