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프래그런스 브랜드 셀바티코(Selvatico)를 운영하는 본작(대표 배형진)이 다섯 번째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향으로 ‘떼알라 프랑세즈(The à la Française)’를 20일 새롭게 출시했다.
‘떼알라 프랑세즈’는 찻잎 향을 중심으로 한 섬세한 티향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첫 향은 잘 우러난 찻잎의 깊이에 싱그러운 오렌지 노트를 더해 부드럽고 산뜻하게 시작된다. 이어 진저브레드의 달콤하고 포근한 향기가 공간을 감싸며, 잔향은 밀크와 허니, 머스크의 조화로 따뜻한 티타임의 여운을 남긴다.
셀바티코의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는 170년 전통의 글로벌 조향기업 로베르테(Robertet)와의 협업으로 완성한 니치 퍼퓸 향을 액상 비누 형태로 담아낸 라인이다. 제품은 프랑스 국가공인 문화유산기업(EPV) 인증을 받은 제조사 프로벤디(Provendi)에서 생산되며, 이는 17세기 마르세유 비누 전통을 계승한 포뮬러에 기반한다.
이번 신제품 ‘떼알라 프랑세즈’는 셀바티코 니치 퍼퓸 라인의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시리즈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향이다. 이 시리즈는 프랑스 문호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지막 장에서 영감을 받아, 19세기 말 벨 에포크 시대 살롱 문화와 인상주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것이 특징이다.
특히 ‘떼알라 프랑세즈’는 17세기부터 이어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티하우스 ‘마리아주 프레르’의 블렌딩 티 ‘마르코 폴로’, ‘웨딩 임페리얼’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이를 통해 19세기 프랑스 홍차 문화의 깊고 풍부한 티 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제품은 셀바티코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해 더현대닷컴, 카카오톡 선물하기, 무신사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킨텍스점, 중동점, 천호점과 롯데백화점 잠실점, 인천점, 아이파크몰 용산점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배형진 본작 대표는 “떼알라 프랑세즈는 마르셀 프루스트가 사랑했던 살롱과 그림, 차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되찾은 시간’의 마지막 향”이라며 “가향차 특유의 무르익은 향기와 색다른 매력을 담아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줄 감각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본작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떼알라 프랑세즈’ 퍼퓸 핸드 앤 바디 워시 구매 고객에게 샤워 퍼프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동일 향을 기반으로 한 니치 퍼퓸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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