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포뮬러1 드라이버 샤를 르클레르(Charles Leclerc)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헤드폰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Beoplay H100 Charles Leclerc Limited Edition)’을 전 세계 216대 한정 수량으로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
이번 한정판 제품은 르클레르가 태어나고 자란 모나코 해안의 고요한 블루 톤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뱅앤올룹슨은 르클레르의 디자인 감각과 자신들의 오랜 사운드 장인정신을 결합해, 기능과 미학이 공존하는 독창적 제품을 선보였다.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은 펄 블라스트 가공 처리된 알루미늄, 스틸 블루 컬러 강화 유리, 그리고 르클레르의 이름과 레이스 넘버 ‘16’을 새긴 실버 포일 ‘CL16’ 엠블럼 등을 주요 디테일로 채택해 르클레르만의 미학과 정체성을 드러낸다.
베오플레이 H100 샤를 르클레르 리미티드 에디션
헤드폰은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갖췄으며, 각 제품에는 고유 번호인 ‘1 of 216’이 새겨져 한정판으로서의 가치를 강조한다. 가격은 2,900,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전 세계 일부 뱅앤올룹슨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국내에서는 뱅앤올룹슨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 등 공식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샤를 르클레르는 “뱅앤올룹슨의 탁월한 사운드 덕분에 트랙을 벗어나 음악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었고, 이는 저에게 개인적인 열정이기도 합니다. 바다의 변화무쌍한 움직임이 영감의 원천이 되었고, 이 제품을 함께 디자인한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라고 말했다.
뱅앤올룹슨 CEO 크리스티안 티어(Kristian Teär)는 “샤를과 함께 우리의 플래그십 헤드폰을, 그가 사랑하는 모나코 리비에라의 고요한 블루 톤으로 재해석할 수 있어 기쁘다”며 “그의 퍼포먼스에 대한 헌신은 우리의 철학과 맞닿아 있으며, 음악에 대한 애정은 새로운 글로벌 오디오 팬들과의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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