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캠핑 브랜드 도쿄크래프트(TOKYO CRAFTS)가 오는 5월 23일부터 ‘기어벙커(Gear Bunker)’와 ‘GR 인플레이터블 매트(GR Self-Inflating Mat)’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도쿄크래프트는 타나크로(대표 다나카 준야)가 운영하는 브랜드로, 감성과 기능을 결합한 독창적 디자인으로 캠핑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아 왔다.
이번 신제품은 실제 캠핑 현장에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하드와 소프트의 장점을 동시에 구현한 하이브리드 수납 컨테이너 ‘기어벙커’와 두께 10cm의 고밀도 우레탄폼을 적용한 프리미엄 자충식 매트리스 ‘GR 인플레이터블 매트’가 그 주인공이다.
기어벙커
‘기어벙커’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600D 폴리에스터 원단을 결합한 캠핑용 컨테이너로, 견고함과 유연성을 동시에 갖췄다. 가로 37cm, 세로 53cm, 높이 32cm 크기에 약 3.9kg의 무게를 지닌 본 제품은 전면 개방형 구조로 차량에 실은 상태에서도 내용물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어벙커 트렁크 수납
내부에는 장비 보호를 위한 토이크로스 안감이 적용됐으며, 칸막이 판과 벨크로형 와펜 부착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 맞춘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양쪽 측면에는 카라비너나 랜턴을 걸 수 있는 벨트 루프가 있고, 무거운 짐을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핸들이 부착돼 있다. 또한 도쿄크래프트의 인기 제품인 ‘코드유닛’과 결합해 확장성도 높일 수 있다. 제품 구성은 본체, 수납 케이스, 프레임, 내부 백, 칸막이 판으로 구성되며 소비자가격은 23만9000원이다.
기어벙커 코드유닛 결합
‘GR 인플레이터블 매트’는 두께 10cm의 고밀도 우레탄폼을 적용해 우수한 쿠션감과 단열 성능을 자랑하는 자충식 매트다. 미국 ASTM 기준 R값 10.8을 기록해 야외 캠핑이나 차박 환경에서도 뛰어난 보온성을 제공한다.
GR 인플레이터블 매트
제품은 상단에 부드러운 30D 스트레치 원단과 0.07mm TPU, 하단에는 내구성 높은 75D 폴리우레탄 원단을 적용해 내구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구현했다. 전용 펌프백이 기본 제공돼 위생적인 공기 주입이 가능하며, 접착제 별도 구성의 보수 키트도 함께 제공된다.
GR 인플레이터블 매트
사이즈는 싱글과 더블 두 가지로 제공된다. 싱글형은 펼쳤을 때 200cm × 74cm, 더블형은 200cm × 135cm로, 두 제품 모두 높이는 10cm다. 수납 시에는 각각 약 28cm × 30cm × 72cm, 40cm × 38cm × 72cm 크기로 줄일 수 있어 휴대가 간편하다. 소비자가격은 싱글형이 16만9000원, 더블형이 24만9000원이다.
도쿄크래프트 측은 “이번 신제품은 수많은 테스트와 실제 현장 피드백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단순히 제품 자체의 완성도를 넘어서 사용자 경험 전반의 만족도를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캠퍼들의 진짜 필요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예스24, 첫 컬러 이북 리더기 ‘크레마 팔레트’ 예약판매 개시
· 100m 방수·3년 배터리…카시오, 마린 스포츠 워치 MTD-140 시리즈 5종 공개
· 스팀덱, 배터리 수명 늘리는 ‘충전 제한’ 기능 베타 적용
· PS5 한정판 컨트롤러 ‘데스 스트랜딩 2: 온 더 비치’ 에디션 공개... 국내 출시가는 99,800원
· 레이저, AI 단축키 탑재한 인체공학 무선 마우스와 휴대용 키보드 ‘조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