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레이저(RAZER™)가 업무와 게이밍 환경 모두에 최적화된 인체공학 마우스 ‘프로클릭 V2’와 ‘프로클릭 V2 버티컬 에디션’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컨트롤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에게 높은 작업 효율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Razer Pro Click V2’ 마우스
‘프로클릭 V2’는 엄지손가락 받침대를 확장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채택해 장시간 사용에도 손목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Razer™의 ‘하이퍼스크롤(HyperScroll)’ 기술이 더해져, 버튼 하나만으로 두 가지 스크롤 모드 간 전환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정밀한 조작이 가능한 촉각 사이클링 모드와 빠른 콘텐츠 탐색에 적합한 자유 회전 스크롤 모드를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14개 존으로 구성된 Razer Chroma™ RGB 구역을 각기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개성을 반영한 몰입 환경 구성도 가능하다.
AI 기능 역시 이 제품의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클릭 V2는 중앙 버튼에 ‘AI 프롬프터 마스터’ 기능을 탑재해, 텍스트 요약이나 이메일 초안 작성 등 다양한 AI 활용이 가능하다. Synapse 4 소프트웨어를 통해 각 버튼의 기능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사용자의 업무 스타일에 맞춘 세부 설정이 가능하다.
‘Razer Pro Click V2 Vertical Edition’ 마우스
함께 출시된 ‘프로클릭 V2 버티컬 에디션’은 이름 그대로 손을 악수하듯 자연스럽게 쥘 수 있는 버티컬 그립 형태의 제품이다. 베이스 지지대와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업무 환경에서도 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총 6개의 프로그래밍 가능한 버튼을 지원하며, 중앙 버튼을 통한 AI 기능 호출도 지원해 프로클릭 V2와 동일한 인공지능 기능 활용이 가능하다.
버티컬 에디션은 18개 존의 Razer Chroma™ RGB를 제공해 더욱 세분화된 조명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한 완충 시 최대 6개월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수명과, 최대 5대의 장치를 자유롭게 오가며 연결할 수 있는 다중 장치 연결 기능도 탑재돼 있어 복수의 기기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레이저는 이번 마우스 2종 출시를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프리미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용 디바이스와 게이밍 기어의 경계를 허무는 전략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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