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월넛 감성과 고성능을 결합한 PC 케이스 ‘우드리안 울트라’ 출시

2025.06.09. 12: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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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기 디자인 및 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프리미엄 PC 케이스 신제품 ‘WIZMAX 우드리안 ULTRA(이하 우드리안 울트라)’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우드리안 울트라는 시리즈 고유의 감성 요소인 월넛(Walnut) 원목 패널과 풀 파노라믹 강화유리 디스플레이를 그대로 계승한 외관에, 고사양 시스템 구성을 위한 내부 설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258mm 섀시 기반으로 설계되어 탁월한 내부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대 42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는 물론, 360mm 규격의 수랭쿨러, 최대 180mm 높이의 공랭쿨러까지도 문제없이 수용할 수 있어 최신 고사양 부품과의 호환성을 확보했다. 특히 지포스 RTX 5090급 그래픽카드를 PCIe 5.1 커넥터로 연결할 때 케이블이 꺾이지 않도록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발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토리지 장착 편의성도 향상됐다. 스윙 방식으로 개폐되는 스토리지 패널을 통해 최대 3개의 3.5형 HDD와 5개의 2.5형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빠르고 직관적인 저장장치 관리가 가능하다.

또한 BTF, 스텔스, 프로젝트 제로 등 후면 커넥터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설계가 적용됐고, 회전이 가능한 7개의 PCI 슬롯은 다양한 구성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하단 I/O 인터페이스 구조는 책상 위 사용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USB 3.2 Gen2x2 Type-C 포트(20Gbps 지원)도 탑재해 빠른 데이터 전송 환경을 제공한다.

쿨링 기능도 강화됐다. 최대 12개의 쿨링팬과 360mm 수랭쿨러 장착을 지원하며, 케이스 측면 듀얼 에어홀 패널 및 하단부 에어홀 구조는 공기 흐름을 극대화한다. 특히 메인보드 후면에 쿨링팬을 추가 장착할 수 있는 구조는 전원부 온도를 약 6~7도 가량 낮춰줘 고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다. 하단 파워서플라이 커버는 모듈식으로 설계돼 하단부 쿨링팬 장착 시 공기 순환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탈부착 편의성 역시 향상됐다. 측면 패널은 핸드 나사와 슬라이드 방식으로 쉽게 분리 및 장착이 가능하며, 약 1mm 크기의 마이크로 에어홀을 정밀하게 배치해 먼지 유입을 최소화하면서도 우수한 냉각 성능을 발휘한다.

튜닝 사용자들을 위한 RGB 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aRGB 전용 허브(6포트)를 기본 제공하며, 최대 88가지의 SYNC 효과를 통해 유기적이고 화려한 RGB 연출이 가능하다. 본체 외부는 최대 0.8T 두께의 강판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도 확보했다.

마이크로닉스 박정수 사장은 “우드리안 울트라는 시리즈의 완성형 제품으로, 감성과 고성능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우드리안 울트라 출시를 기념해 구매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제품 구매 후 영수증을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는 스팀 월렛 2만 5천 원권이 증정되며, 포토 상품평을 작성하면 스팀 월렛 1만 원권 또는 하드몰 파워서플라이 2만 원 할인 쿠폰 중 하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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