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수산물에 간편함을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수산물 반찬 키트 시장 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10일 30초 만에 간편하게 맛있는 밑반찬을 완성할 수 있는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108그램, 가격 6,980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풀무원이 지난해 선보인 ‘3분 간편 건어반찬 키트’ 2종(통영멸치볶음 만들기, 보리새우볶음 만들기)에 이어 출시한 세 번째 간편 조리 키트다. 풀무원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들이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홈쿡’ 트렌드와 건강한 식사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점에 주목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반찬 재료인 ‘김’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간편 반찬 키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30초간편 김자반 무침 만들기’는 돌김자반, 견과류, 소스 등을 한 세트로 구성한 올인원 키트 형태로 별도의 재료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해 연안에서 자란 신선한 김자반을 한 번 볶아 고소함과 향긋한 바다의 향을 살렸으며, 사과식초가 들어간 새콤달콤한 간장 베이스 소스를 더해 단짠의 조화를 이뤘다. 여기에 고소한 아몬드와 볶음 참깨를 넣어 김자반 무침 특유의 풍성한 식감과 감칠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제품 패키지에는 원재료의 신선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안전안심 수산물’ 기업자가마크 엠블럼을 표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은 연 4회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육안 선별은 물론 색채선별, 금속검출기, 엑스레이 등 철저한 이물 선별 공정을 거쳐 섭취 안전성을 높였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동봉된 재료를 모두 넣고 30초간 버무리기만 하면 김자반 무침이 완성된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홍고추나 쪽파를 추가하면 더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풀무원식품 이동렬 제품 담당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반찬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한국인의 국민 반찬인 ‘김’을 활용한 ‘김자반 무침’ 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원칙으로 엄선한 수산물을 활용한 반찬 키트를 꾸준히 선보이며 유통 채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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