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여름철 아웃도어 활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기능성 샌들 '피코(PICO)'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아이더가 자체 개발한 I.P 리커버리 폼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지지력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아이더의 리커버리 폼은 기존 샌들에 사용되던 무겁고 단단한 소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개발됐다. 뛰어난 복원력과 경량성을 동시에 구현해 장시간 착용 시 발의 피로도를 최소화한다. 특히 240mm 기준 250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돼 여름철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
피코는 기능적 설계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앞코까지 올라오는 미드솔 구조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발가락을 보호하며, 어퍼에는 험한 트레킹 지형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머드가드 패턴이 적용됐다. 여기에 바닥 전체를 감싼 러버 아웃솔은 젖은 노면에서도 뛰어난 접지력을 발휘해 안정적인 보행을 돕는다.
맞춤형 피팅과 통기성도 강점이다. 개별 조절이 가능한 힐 스트랩 시스템과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해 여름철 워터슈즈 활용은 물론, 캐주얼한 도심 스타일링까지 폭넓게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베이지, 카키, 네이비 등 네 가지로 출시됐다.
아이더 관계자는 "여름철 샌들에도 기능성과 스타일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한 여름 샌들을 넘어선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아이더만의 신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된 '피코'는 여름철 일상부터 여행, 트레킹, 워터 액티비티까지 폭넓게 대응하는 전천후 샌들"이라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카시오, 풀 메탈 G-쇼크 신제품 2종 출시…하이브리드와 디지털 모델 동시 공개
· 스팀덱이 키보드 속으로…무선 키보드 형태 PC ‘Bento’ 등장
· 블랙베리 클래식, 중국 기업 손에서 부활…'Zinwa Q25'로 재탄생
· 홈플러스, 몰로코와 손잡고 리테일 미디어 광고 본격 진출
· 스페이스X, 스타링크 V3로 1Tbps 시대 연다…지연시간 5ms까지 단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