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811Cx' 출시…고속 출력·공간 효율성 강화

2025.06.17. 13:24:02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대표이사 박정우)가 A3 컬러 문서의 고속 출력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앞세운 레이저 프린터 신제품 ‘LBP811Cx’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출력 품질과 속도, 공간 효율성, 모바일 연동, 보안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을 거친 비즈니스 최적화 모델이다.

캐논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811Cx’

‘LBP811Cx’는 분당 최대 30매의 컬러 출력이 가능하며, 최대 9,600dpi 상당의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하고 정밀한 문서 인쇄가 가능하다. 전작인 LBP840 시리즈와 비교해 출력 속도는 약 15% 향상됐으며, 제품 부피는 약 20% 감소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문서 처리를 가능케 한다.

급지 성능도 대폭 개선됐다. 기본적으로 350매 급지를 지원하며, 옵션 카세트 4단을 추가하면 최대 2,550매까지 확장할 수 있어 대용량 인쇄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멀티트레이를 활용할 경우 B6 하프 사이즈(64 X 182mm)에서 최대 1,320mm 길이의 다양한 용지를 사용할 수 있어, 포스터, 안내문, 배너 출력 등 특수 용도에서도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LBP811Cx’는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유지보수를 포함한 모든 주요 작업을 전면에서 수행할 수 있는 ‘Pull-out Component System’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벽면 밀착 설치가 가능하며, 소규모 사무공간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토너와 드럼이 통합된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채용해 교체 및 유지관리 편의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함께 고려했다.

조작 인터페이스는 5행 LCD 패널과 직관적인 키패드로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설정 및 출력이 가능하며, Wi-Fi 다이렉트 기능을 탑재해 무선 공유기 없이도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와 빠르게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캐논 프린트 비즈니스(Canon Print Business),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모프리아(Mopria) 등 주요 모바일 앱과 연동해 모바일 중심의 업무 환경에서도 유연한 출력 경험을 제공한다.

보안 측면에서도 ‘LBP811Cx’는 문서 보안, 네트워크·클라우드 보안, 기기 자체 보안 등 다양한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전방위 보호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정보 유출, 무단 접근, 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기기를 운용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신제품 ‘LBP811Cx’는 고속 출력과 고화질 인쇄는 물론, 공간 활용성과 모바일 연동 기능까지 두루 갖춘 비즈니스 최적화 A3 컬러 레이저 프린터”라며 “다양한 출력 환경에서 사용자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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