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는 자사의 알파(Alpha) 및 ZV 시리즈 카메라와 호환 가능한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액세서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올인원 무선 슈팅그립 ‘GP-VPT3’와 무선 리모컨 ‘RMT-VP2’로, 영상 및 사진 촬영 시의 편의성과 유연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GP-VPT3
무선 슈팅그립 GP-VPT3는 촬영 그립, 삼각대, 무선 리모컨 기능이 결합된 3 in 1 액세서리다. 전작인 GP-VPT2BT 모델과 비교해 탈착식 리모컨을 포함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줌 및 포커스 조작을 비롯한 주요 기능을 한 손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인체공학적인 그립 디자인은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버튼 하나로 카메라의 방향을 전경 촬영에서 셀피 촬영으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다양한 각도로 촬영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렌즈를 포함한 최대 1.5킬로그램 무게의 카메라를 장착할 수 있다.
GP-VPT3는 소니의 원핸드 컴팩트 풀프레임 카메라인 Alpha 7C II를 비롯해 ZV-E10M2, ZV-1M2 등 ZV 시리즈 카메라와 호환되며, 그 외 호환 가능한 전체 카메라 목록은 소니코리아 고객지원 웹사이트(https://www.sony.net/dics/gpvpt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MT-VP2
함께 출시된 무선 리모컨 RMT-VP2는 촬영에 있어 보다 높은 수준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리모컨 전면 패널에는 영상 촬영 버튼, 줌 및 초점 조절 버튼, 사용자 지정 기능이 가능한 C1 버튼이 배치되어 있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다. 이 리모컨은 최대 약 10미터 거리까지 소니 카메라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단체 사진 촬영이나 원격 촬영 환경에 적합하며, 저조도 조건에서도 카메라의 흔들림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
특히 사용자 맞춤 설정이 가능한 기능도 제공된다. 카메라의 AF-ON 또는 C1 버튼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미리 할당하면, 리모컨의 해당 버튼을 누를 때 동일한 동작이 실행되어 보다 효율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GP-VPT3와 RMT-VP2 모두 방진 및 방적 설계를 갖춰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GP-VPT3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7만 9천 원이다. RMT-VP2는 블랙 단일 색상으로 가격은 10만 5천 원이다. 두 제품은 모두 소니코리아의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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