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 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조현문)가 다양한 형태의 짐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된 생활 밀착형 전기자전거 ‘팬텀 TX’를 새롭게 출시했다.
팬텀 TX는 일상 속에서 실용성을 높일 수 있는 전기자전거로, 와이드형 짐받이와 더블 스탠드를 주요 특징으로 갖췄다. 출퇴근이나 장보기, 배달, 여행 등 다양한 생활 환경에서 짐을 쉽게 싣고 내릴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간단한 소지품은 물론, 크고 무거운 짐도 운반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생활 편의성이 강조됐다.
특히 와이드형 짐받이는 중앙을 기준으로 좌우로 넓게 확장된 구조로 되어 있어 일반적인 폭이 좁은 짐받이에 비해 안정적으로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물건이 기울어지거나 떨어지는 위험을 줄여주며, 자전거 여행이나 캠핑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선택지로 부각되고 있다.
무거운 짐을 실은 상태에서도 자전거가 쉽게 넘어지지 않도록 해주는 더블 스탠드는 정차 시 자전거를 안정적으로 고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로 인해 짐을 싣거나 내리는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였으며, 자주 정차하고 상하차가 반복되는 배달 환경에서도 실용적인 기능으로 작용한다. 삼천리자전거는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을 앞두고 팬텀 TX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행 성능 면에서도 팬텀 TX는 MTB형 전기자전거의 특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도심 내 다양한 노면에서도 충격 흡수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브레이크는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를 적용했으며, 여기에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연동해 제동과 동시에 모터 구동력을 제어하도록 했다. 급정거 상황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고,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최대 12가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평균 속도, 주행 거리, 주행 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용 라이트는 별도의 충전 없이 디스플레이에서 직접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해 사용의 간편함을 더했다. 주행 거리는 파스 모드 기준 최대 115km, 스로틀 모드 기준 최대 60km까지 가능하다. 제품 색상은 블랙과 솔레이트 그레이(무광) 두 가지로 출시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99만 3천 원이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팬텀 TX는 여름철 배달 물량 증가를 비롯해 자전거 여행이나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안정적인 짐 적재 공간과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1위 자전거 기업으로 전기자전거 전용 통합 A/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설계 구조가 복잡한 만큼, 이에 최적화된 A/S 서비스를 구축해 관리와 수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전국 800여 개 대리점과 200여 개 A/S 지정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제품 간 부품 호환도가 높아 부품 재고 확보에 따른 일정 지연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전문가들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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