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으로 고단백 결두부를 토핑으로 담은 한식 소스 제품 ‘비빔두부’(130g, 소비자가 3천280원)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구식단 비빔두부
이번에 출시된 ‘지구식단 비빔두부’는 기존 참치쌈장 등 식단 관리 메뉴로 인기를 끌어온 제품을 풀무원의 특허 소재인 ‘고단백 결두부’를 활용해 식물성 지향 콘셉트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두부에 한국식 소스를 결합해 한국인의 입맛에 맞추면서도 바쁜 일상 속에서 건강한 단백질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구식단 비빔두부’는 단백질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토핑 제품으로, 밥과 쌈 채소에 소스를 곁들이면 간단한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다. 별도의 고기 없이도 ‘비빔두부’ 하나만으로 단백질 보충이 가능해 쌈밥, 비빔밥, 김밥 재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은 한식 소스 타입의 ‘볶음고추장’과 ‘강된장’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지구식단 비빔두부 볶음고추장’은 결두부와 새송이버섯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매콤달콤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는 동식물 미분류 원료도 포함된다. 또 다른 제품인 ‘지구식단 비빔두부 강된장’은 된장을 베이스로 소량의 멸치 분말을 넣어 구수하고 진한 풍미를 강조했으며, 식물성 지향 제품으로 설계됐다.
‘비빔두부’의 핵심 재료인 ‘고단백 결두부’는 두부를 겹겹이 쌓아 구성해 일반 두부보다 단백질 함량을 2배 이상 높인 소재로, 이는 풀무원 자사 국산콩두부와 비교한 수치다. 결두부는 조직감이 입체적이며 소스와의 조화가 뛰어나 다양한 요리에 어울린다.
풀무원은 그동안 결두부를 활용해 육고기 대체식품인 ‘두부텐더’와 ‘두부탕수육’ 등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비빔두부’ 출시에 이어 결두부의 활용 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앞으로 결두부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지구식단 신제품 ‘비빔두부’는 고단백 결두부를 사용해 일상에서 가볍고 맛있게 단백질을 챙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소재를 적극 활용해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식물성 지향 식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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