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부품 수입 유통 전문 기업 서린씨앤아이(대표 전덕규, www.seorincni.co.kr)가 하이트(HYTE)의 신규 튜닝용 액세서리 제품인 ‘누들(Noodle) LN70’을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누들 LN70
하이트 누들 LN70은 하이트가 출시한 PC케이스 ‘Y70’ 전용 액세서리로, 시스템에 추가적인 시각적 튜닝 요소를 제공하는 RGB 라이트 바 형태의 제품이다. 총 길이 630mm의 이 제품은 Y70 케이스의 전면과 측면 하단에 따라 배치하도록 설계됐으며, 시스템 외관에 맞춰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 중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제품명 ‘누들(Noodle)’이 의미하듯이, LN70은 유연성이 매우 높은 소재를 활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자유롭게 구부려 원하는 위치에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기본 구성품으로는 90도, 135도, 180도 방향으로 설정된 세 가지 클립이 함께 제공돼 사용자가 보다 견고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누들 LN70 디테일 컷 및 장착 예시 이미지
하이트 누들 LN70은 총 44개의 고휘도 LED 소자가 내장된 RGB 라이트 바로, 다양한 컬러와 조명 패턴 표현이 가능하다. 하이트의 전용 소프트웨어 ‘Nexus 2.0’을 통해 통합 제어가 가능하며, 이를 위해 전용 USB-C 타입 케이블을 통해 시스템과 연결된다. 또한 하이트의 일체형 수랭 쿨러 ‘THICC Q60’, 쿨링 팬 ‘THICC FP12’ 등과 연동해 RGB 효과를 통합 제어할 수 있으며, 전용 컨트롤러인 ‘NP50’을 활용하면 이들 기기 간의 연동성과 제어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누들 LN70은 최대 215도에 달하는 광각 발광을 지원해 시스템 전면뿐만 아니라 상단과 측면까지 은은하게 조명이 확산된다. 이를 통해 내부 하드웨어가 입체적으로 비춰지며, 시각적 몰입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한 라이트 바 끝부분의 커넥터는 90도 각도로 연결되도록 설계돼 외부 구조물과의 간섭을 최소화하며, 고급 슬리빙 처리가 적용된 케이블은 내구성과 유연성을 갖추면서도 전반적인 제품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였다.
누들 LN70 90도의 커넥터 및 고급 슬리빙 마감 디테일 컷
서린씨앤아이는 이번 하이트 누들 LN70 출시를 통해 하이트의 Y70 케이스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RGB 튜닝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커스터마이징 환경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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