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스캔, Mini LED·퀀텀닷 결합한 AOC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Q27G40’ 출시

2025.07.07. 1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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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자사가 유통하는 AOC 게이밍 브랜드의 신작으로 Mini LED 백라이트 기반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Q27G40’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퀀텀닷 컬러 기술과 Mini LED의 조합으로 높은 밝기와 명암비, 색재현력을 구현해, e스포츠 유저는 물론 영상 및 콘텐츠 화질에 민감한 하이엔드 게이머를 위한 설계가 특징이다.

Q27G40은 1152개에 이르는 로컬 디밍 존을 통해 백라이트를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기존 LED 모니터를 뛰어넘는 블랙 표현력과 밝기를 제공한다. 최대 밝기 1200cd를 지원하며, HDR 콘텐츠 재현에 필수적인 VESA DisplayHDR 1000 공식 인증을 획득해 고사양 AAA 게임뿐 아니라 넷플릭스 등 OTT 기반 HDR 콘텐츠 감상에도 적합하다. 특히 퀀텀닷 기술을 적용해 NTSC 130%, sRGB 148%, DCI-P3 119%에 이르는 초광색역을 지원하고, Delta E 2 미만의 정확한 색상 표현으로 보다 자연스럽고 풍부한 색감을 구현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은 QHD 해상도(2560x1440)와 함께 18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하는 Fast VA 패널이 적용되었다. 1ms(GtG)의 응답속도와 AMD 프리싱크 공식 인증 동기화 기술이 결합되어 고속 움직임이 많은 게임 환경에서도 화면 끊김 없이 부드러운 플레이를 제공한다. Fast VA 패널은 IPS급의 빠른 응답성과 함께 VA 고유의 높은 명암비를 유지하며, 어두운 장면에서도 깊은 블랙 표현과 디테일한 묘사를 통해 FPS, 공포, 어드벤처 게임에서 몰입감을 한층 강화한다.

Q27G40은 OLED 패널과 비교해 번인 현상의 우려가 없고, 장시간 사용 시에도 색감과 밝기 유지력이 뛰어나며, Mini LED 고유의 빛 번짐 억제력과 균일한 블랙 표현으로 고화질 콘텐츠를 장시간 감상하는 사용자에게 유리한 제품이다. HDR 1000 밝기, 광색역, 고명암비 등 프리미엄 디스플레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것이 차별점으로 언급된다.

게이밍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FPS, RTS, 레이싱 등 총 6개의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동적 조준선, 스나이커 스코우프, 블랙 이퀄라이저, 다크 부스트, 게임 컬러, 로우 인풋랙 등 AOC 고유의 AI 게이밍 기능이 적용되어 실전에서의 체감 성능을 높였다. 또한, TÜV 공식 인증을 받은 플리커프리 및 로우블루라이트 기술이 탑재되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를 줄이는 시력 보호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G-Menu’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마우스로 OSD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으며, 사용자 환경에 맞춘 게이밍 세팅이 가능하다. 오디오 아웃 단자가 있어 이어폰이나 헤드셋 연결이 가능하며, 100x100mm 베사홀을 지원해 알파스캔 AOC 모니터암 AM400, AM402, AM406 등과 함께 사용하면 책상 위 공간 활용성과 설치 유연성을 높일 수 있다.

알파스캔 관계자는 Q27G40에 대해 “퀀텀닷과 미니LED를 결합한 최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화질, 응답성, 편의성 등 전 영역에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성능을 갖췄다”며, “OLED급 화질에 번인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전장의 진정한 무기이자 완벽한 올인원 게이밍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DR 콘텐츠와 고품질 디스플레이를 원하는 유저에게 성능, 디자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수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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