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디저트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세유업은 9일, 단짠 조합을 극대화한 디저트 신제품 ‘연세우유 황치즈 맘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5월 선보인 ‘연세우유 크림맘모스’에 이은 두 번째 맘모스빵 제품으로, 연세유업은 이를 통해 맘모스빵 라인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세유업은 앞서 ‘연세우유 생크림빵’으로 크림빵 시장의 열풍을 주도한 바 있다. 이후 생크림 롤케익, 생크림떡 등 크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연이어 출시하며 소비자층을 넓혀가고 있다.
연세유업이 선보이는 맘모스빵은 전통적인 맘모스빵의 큼직한 사이즈와 푸짐한 속재료 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재료의 조합을 통해 색다른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연세우유 황치즈 맘모스’는 2022년 출시 직후 일주일 만에 17만 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던 ‘연세우유 황치즈 생크림빵’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맘모스빵 형태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황치즈 소보로빵을 시트로 사용하고, 그 안에 고구마 앙금을 채워 부드러운 단맛을 더했다. 여기에 꾸덕한 황치즈 크림과 부드러운 버터크림을 겹겹이 쌓아 깊고 진한 맛을 구현했으며, 크림 속에는 치즈 크래커를 더해 단짠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연세우유 황치즈 맘모스’는 전국 CU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맘모스빵은 오랜 시간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친숙하게 즐겨온 대표적인 디저트 중 하나”라며 “연세유업이 크림빵을 통해 선보여 온 트렌디하고 차별화된 맛을 맘모스빵을 통해서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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