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초복을 앞두고 자사 보양식 라면 ‘삼계탕면’과 함께 즐기기 좋은 찹쌀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뜨거운 국물에 말아 먹는 삼계죽 또는 라죽(라면죽) 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하림은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찹쌀밥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찹쌀밥은 국내산 찹쌀 80%와 백미 20%를 황금 비율로 혼합해 지은 밥으로, 찹쌀 특유의 쫀득한 식감과 백미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살렸다. 하림은 찹쌀밥이 뜨끈한 삼계탕 또는 삼계탕면 국물과 잘 어우러지도록 만들어, 국물 요리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곁들임 식사로 제안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삼계탕 한 그릇만으로는 아쉬웠던 소비자들에게 적당한 포만감을 제공하면서도 보양식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삼계탕면 국물에 찹쌀밥을 말면 별도 조리 없이도 라죽 형태의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편식 시장 내 차별화된 선택지로 기대를 모은다.
무보존료·무균 공정 적용…쫀득한 식감 유지 위한 제조 방식 강조
하림은 찹쌀밥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생산라인을 무균화하고, 보존료 없이 100% 쌀과 물로만 밥을 지었다. 이를 통해 밥 본연의 고소한 풍미는 살리고, 이취 없이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밥알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냉수가 아닌 온수로 천천히 뜸 들이는 공정을 적용했다. 이 공정은 밥알에 충분히 뜸이 들도록 해,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더라도 퍼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포장 용기 내 밥과 필름 사이에 자연스럽게 공기층을 형성시켜 밥알이 눌리지 않도록 설계했다.
하림 관계자는 “삼계탕면 한 그릇만으로는 아쉽다는 소비자 의견에서 출발해, 진한 국물에 말아 먹기 좋은 찹쌀밥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국물에 말았을 때도 밥알이 퍼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하도록 원재료 선택부터 제조 공정까지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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