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경량 하이킹 배낭 ‘더 캉테’ 출시…내구성·디자인 모두 업그레이드

2025.07.23. 13:50:47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자사의 대표 경량 하이킹 배낭 ‘캉테(Kante)’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더 캉테(THE Kante)’를 새롭게 선보였다.

더 캉테(THE Kante)

‘캉테’ 시리즈는 2022년 첫 출시 이후 4년째 꾸준히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아 온 제품으로, 당일 산행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경량 배낭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가볍게 즐기는 당일 산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획됐으며, 가볍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로빅 원단을 사용해 ‘경량성’과 ‘내구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기능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 점은 현재까지도 ‘캉테’ 시리즈가 꾸준한 인기를 얻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 캉테(THE Kante)

세련된 외관과 다양한 사이즈 구성으로 업그레이드

이번에 출시된 ‘더 캉테’ 시리즈는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세련된 망점 원단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용량은 기존 12L, 18L, 25L에 더해 35L 중대형 배낭과 액세서리백까지 새롭게 구성되며, 사용자의 목적에 따른 폭넓은 선택을 가능하게 했다.

색상 구성도 다양하다. ‘더 캉테 18L’는 그레이시 블루, 크림 베이지,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여성용 ‘더 캉테 12L’는 라이트 민트, 라이트 핑크, 바이올렛,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안감에는 친환경 ECO 리사이클 소재를 사용해 환경 지속가능성 또한 고려했다.

더 캉테(THE Kante)

경량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갖춘 이 시리즈는 초보 산행자부터 숙련된 아웃도어 유저까지 폭넓은 층에서 실용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고, 장거리 하이킹에도 안정감을 제공하는 로빅 원단은 마찰에 강한 내마모성까지 갖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캉테’ 시리즈 중 가장 인기 있는 12L 제품은 지금까지 약 2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시리즈 전체 누적 판매량은 약 6만 5천 개에 이른다.

더 캉테(THE Kante)

해마다 달라지는 구성품도 인기 요인

매년 달라지는 구성품도 ‘캉테’ 시리즈의 또 다른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2023년에는 무선 이어폰이나 소지품을 담을 수 있는 미니 파우치가 제공됐으며, 2024년에는 물병 포켓으로 활용 가능한 폴딩 파우치가 구성품으로 제공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2025년 새롭게 출시된 ‘더 캉테’에는 미니 사이즈의 폴딩 방석이 함께 구성되어, 보다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이처럼 기능성과 활용도를 동시에 갖춘 구성품은 매년 소비자들에게 ‘소장 가치 있는 배낭’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캉테 시리즈는 가볍고 실용적인 구성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오는 2026년에는 통기성을 강화한 ‘캉테 V2(Kante V2)’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앞으로도 시즌과 환경 변화에 맞춘 기능성 업그레이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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