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MGC커피가 ‘대왕님 진상미’의 고장인 경기도 여주시와 지역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대왕님표 여주쌀’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지난 8월 14일 오전 여주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메가MGC커피 운영사 ㈜앤하우스의 신방섭 부사장, 여주시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그리고 여주시 소재 메가MGC커피 가맹점주 2명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표는 여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있다.
신방섭 메가MGC커피 부사장(사진 오른쪽)이 이용철 여주시 경제환경국장(왼쪽)과지역 상생MOU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가MGC커피 제공
가을 시즌 한정 신메뉴 2종 공개
메가MGC커피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 가을 시즌 한정으로 여주쌀을 활용한 신메뉴 2종을 출시한다. 장장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이번 신제품은 여주쌀의 풍미와 브랜드의 차별화 전략을 반영했다.
첫 번째 메뉴인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여주 대왕님표 쌀로 만든 누룽지를 프라페 속에 더해 고소하고 달콤한 맛을 살린 음료다. 여기에 바삭한 누룽지를 토핑해 식감을 강화했다. 두 번째 메뉴인 ‘매콤 비빔주먹빵’은 고소한 삼각빵 속에 여주 대왕님표 쌀이 함유된 매콤한 비빔밥을 채워 넣은 베이커리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
여주시의 대표 특산품인 여주쌀을 활용한 메뉴 개발은 지자체에서도 큰 관심을 끌었다. 협약식에 여주시 소재 가맹점주들이 함께 자리한 것도 의미를 더했다. 본사와 가맹점, 지자체가 모두 협력해 지역 농가와 함께 성장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을 실현했다는 평가다.
메가MGC커피는 이미 장수군, 청도군, 공주시와 협력하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왔다. 특히 공주시와 함께 개발한 알밤 메뉴는 ‘알밤 트렌드’를 일으키며 F&B 업계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여주시와의 협력 또한 ‘대왕님표 여주쌀’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알리고, 지역 농가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의미를 갖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여주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메가MGC커피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철학과 잘 맞아 이번 협업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여주 특산물을 활용한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지역 상생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업으로 메가MGC커피는 전국 3,800여 개 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지역 특산물 기반의 프랜차이즈 상생 모델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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