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의 공식 공급원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정헌)이 기가바이트의 신제품 메인보드 AORUS X3D 시리즈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X870E AORUS MASTER X3D ICE와 X870E AORUS PRO X3D ICE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기가바이트 독자적인 BIOS 기능인 X3D Turbo Mode 2.0을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게이밍 성능이 최대 25%까지 향상되어 이전 1.0 버전 대비 더욱 부드럽고 강력한 게임 플레이와 멀티태스킹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호환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전원부 설계
AORUS X3D 시리즈는 AM5 소켓을 지원해 라이젠 7, 8, 9000 시리즈 프로세서와 모두 호환된다. 또한 18+2+2 페이즈의 디지털 VRM 전원부와 110A 스마트 파워 스테이지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DDR5 메모리는 최대 9000MHz까지 지원해 오버클러커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쿨링 시스템 대폭 강화
향상된 성능만큼이나 냉각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최대 10배 넓어진 대형 방열판 면적과 양방향 방열판을 갖춘 M.2 써멀 가드가 적용되어 SSD 온도를 최대 12도 낮출 수 있다. 후면에는 풀 커버 써멀 백플레이트가 장착되어 고성능 시스템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쿨링 성능을 보장한다.
차별화된 연결성과 편의성
이번 시리즈는 4개의 USB C타입 포트를 탑재했으며, 이 중 2개는 DP 포트로 최대 40Gbps의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전면부에는 65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Front Quick Charge 포트도 제공된다. 또한 최대 2개의 PCIe 5.0 그래픽카드 슬롯과 최대 5개의 PCIe 5.0/4.0 M.2 슬롯을 지원해 확장성과 연결성을 대폭 강화했다. HDMI 포트 역시 전면과 후면 모두 탑재되어 활용도를 넓혔다.
사용자 친화적 설계
그래픽카드와 M.2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EZ-Latch 기술과, 나사 없이 자석으로 M.2 써멀 가드를 고정하는 EZ-Match 기능이 적용되어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제이씨현시스템은 “기가바이트 X870 AORUS X3D 시리즈는 게이밍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메인보드로, 하드코어 게이머와 오버클러커들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제품은 고성능 게이밍 환경을 원하는 유저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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