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이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2인/7,480원)’을 선보이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강화했다.
저당·저나트륨 설계로 건강한 중화면 완성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 원료(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로 만든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를 사용해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풀무원은 자사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과 나트륨을 줄인 동시에 풍미를 유지한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짬뽕 본연의 매운맛과 소스의 진한 풍미를 살리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숙면(熟麵)’을 적용했다. 이 숙면은 센불에 볶을 때 수분이 자연스럽게 증발하며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드는 특성을 지닌다. 이를 통해 저당·저나트륨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정통 짬뽕의 깊은 매운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볶을수록 쫄깃한 식감이 강화되고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까지 높였다.
조리 과정도 간단하다. 별도의 삶기나 물 버림 없이 팬 하나로 약 2분 만에 완성할 수 있으며, 동봉된 ‘비법 기름’을 넣으면 불맛과 향이 한층 살아난다.
‘유니짜장면’도 리뉴얼…저당 중화면 라인업 강화
풀무원은 볶음짬뽕 출시와 함께 기존 인기 제품인 ‘유니짜장면’을 저당·저나트륨 설계로 리뉴얼해 함께 선보인다. 2021년 12월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유니짜장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영양학적 이점을 강화하고 면발과 건더기를 개선했다.
신규 제품에는 동일한 숙면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으며, 물을 따로 버리지 않고 조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5가지 채소 건더기를 추가해 식감과 볼륨감을 높였으며, 패키지 전면에는 ‘저당·나트륨 저감’ 표기를 명확히 표시해 건강 콘셉트를 강조했다.
건강과 맛 모두 잡은 ‘지구식단’ 전략
풀무원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지구식단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강화하고, 맛과 건강을 모두 중시하는 MZ세대를 비롯한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시장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짜장면과 짬뽕은 대표적인 인기 메뉴지만 건강식으로는 인식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구식단 저당 중화면은 영양 설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맛과 건강을 모두 만족시키는 식물성 면 요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층을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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