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하이엔드 PC 하드웨어 브랜드 커세어(지사장 박재천)가 AI 딥러닝 워크스테이션과 고사양 그래픽 작업 환경을 위한 초고출력 파워서플라이 ‘WS3000(WS3000 파워 서플라이)’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대 3000W의 압도적인 출력을 제공하며, 4개의 12V-2x6 케이블을 통해 여러 개의 그래픽카드에 안정적으로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AI 딥러닝과 3D 렌더링, 애니메이션 제작, CAD 설계 등 대규모 연산이 필요한 전문가용 워크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전력 솔루션이다.
고출력·고효율·확장성,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설계
‘WS3000 파워 서플라이’는 80PLUS 230V EU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한 풀 모듈형 ATX 3.1 규격 제품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전력 공급이 필요한 다중 그래픽카드 시스템에 적합하다.
4개의 기본 12V-2x6 케이블을 기본 제공해 최신 GPU는 물론 향후 출시될 차세대 그래픽카드까지 지원하며, 다수의 GPU를 깔끔하게 연결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엔비디아 RTX 50 시리즈나 AMD 라데온 RX 9070 시리즈 등 최신 고성능 GPU 기반의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을 손쉽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PCIe 5.1 지원과 함께 80 PLUS 플래티넘 효율을 통해 고출력 작업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AI 학습 서버나 렌더팜 등 엔터프라이즈급 환경에서도 신뢰성 높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산업용 쿨링과 프리미엄 부품으로 안정성 강화
커세어는 고출력 PSU에서 가장 중요한 발열 제어를 위해 140mm 이중 볼 베어링 팬을 탑재, 장시간 고부하 운용에서도 안정적인 쿨링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했다. 제로팬 모드가 적용되지 않아 팬이 지속적으로 작동하며, 산업용 냉각 수준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보장한다.
내부 구성에는 일본산 캐퍼시터 등 프리미엄 부품이 사용돼 극한의 부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완전 모듈형 디자인을 채택해 케이블 정리와 시스템 구성의 편의성도 높였다.
커세어 웹스토어·공식 유통처에서 즉시 구매 가능
‘WS3000 파워 서플라이’는 현재 커세어 공식 웹스토어 및 국내 공인 온라인 소매업체, 유통 파트너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제품에는 10년의 무상 보증이 제공되며, 커세어의 글로벌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장기간 안정적인 사후 지원이 보장된다.
커세어 관계자는 “WS3000은 단순한 고출력 PSU를 넘어, AI 시대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차세대 전력 솔루션”이라며 “고사양 작업 환경에서 커세어가 제공하는 품질과 신뢰성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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