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쿠스틱의 깊은 울림과 첨단 기술의 결합으로 주목받는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스즈키 카즈나리)가 신형 사일런트 첼로 ‘SVC300C’와 ‘SVC300F’를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야마하의 독자 기술 SRT(Studio Response Technology)를 탑재해 정숙한 환경에서도 실제 어쿠스틱 첼로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하며, 연습과 공연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뛰어난 사운드를 제공한다.
야마하 관계자는 “SVC300 시리즈는 조용히 연습하면서도 풍부한 울림을 느끼고자 하는 첼리스트들의 요구를 반영했다”며 “어쿠스틱 악기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전자 기술을 통해 새로운 연주 경험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야마하 사일런트 첼로 'SVC300F'
■ 강렬한 톤의 SVC300C, 따뜻한 울림의 SVC300F
두 모델은 각기 다른 음악적 개성을 갖추고 있다. ‘SVC300C’는 록과 현대음악 연주자에게 적합한 강렬하고 선명한 톤을 지녔으며, 파워풀한 사운드로 무대 위 존재감을 높인다. 반면 ‘SVC300F’는 어쿠스틱 첼로에 가까운 따뜻한 울림과 부드러운 반응성을 자랑해 클래식과 재즈 연주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으로 꼽힌다.
■ 휴대성과 디자인 모두 강화된 300 시리즈
새롭게 설계된 분리·접이식 구조로 이동과 보관이 편리하며, 동봉된 소프트 케이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연습과 공연이 가능하다. 또한 고급스러운 우드 피니시와 세련된 디자인은 무대 위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직관적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연주자는 자신만의 사운드를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SVC300C’와 ‘SVC300F’의 권장 소비자가는 4,800,000원이며, 펄화이트 컬러 모델인 ‘SVC300CPW’와 ‘SVC300FPW’는 5,100,000원이다.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및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마하 사일런트 첼로 'SVC300 시리즈'
야마하뮤직코리아 관현악기영업팀 정웅철 팀장은 “사일런트 첼로 시리즈는 연습과 공연 환경을 모두 만족시키는 혁신적인 악기”라며, “SVC300 시리즈는 어쿠스틱의 따뜻한 울림과 현대적 편의성을 동시에 담아 연주자들에게 새로운 표현의 자유를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야마하는 ‘사일런트 악기’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첼리스트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연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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