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 필수템 돌아왔다”…레이저, 신형 웹캠 ‘Kiyo V2 X’ 출시

2025.10.31. 09:22:31

글로벌 게이밍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레이저(RAZER)의 국내 공식 유통사 ㈜에스라이즈는 새로운 웹캠 제품 ‘Kiyo V2 X’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iyo V2 X

이번 신제품은 레이저의 인기 웹캠 라인업인 ‘Kiyo’ 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간편한 설치와 고화질 영상 캡처 기능을 결합해 스트리머와 영상 크리에이터, 그리고 비대면 회의 환경 등 다양한 용도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간편한 설치와 유연한 호환성

Kiyo V2 X는 USB A타입 케이블 하나로 PC와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방식으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별도의 도구 없이 모니터에 쉽게 고정할 수 있는 L자형 마운트 구조를 채택했으며, ¼ 나사산 규격을 지원해 삼각대에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레이저의 전용 소프트웨어인 Synapse를 통해 렌즈, 밝기, 색감 등 세부 설정을 조정할 수 있어, 사용 환경과 목적에 따라 최적의 화면 품질을 구현할 수 있다.

Kiyo V2 X

고화질 영상과 안정적인 성능

Kiyo V2 X는 최대 1440P 해상도, 초당 60프레임(FPS)을 지원해 부드럽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스트리밍 방송부터 게임 중계, 온라인 강의, 화상회의 등 다양한 상황에서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생생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자동 초점 기능과 80도 광각 렌즈를 탑재해 복잡한 세팅 없이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잡아내며,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물리적 셔터도 기본 제공된다. 사용자는 필요 시 카메라 렌즈를 완전히 닫을 수 있어 사생활 노출을 방지할 수 있다.

Kiyo V2 X

스테레오 마이크 및 플랫폼 호환성

내장형 스테레오 마이크를 갖춘 Kiyo V2 X는 별도의 외부 마이크 없이도 사용자의 음성을 또렷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Zoom, MS Teams, OBS, XSplit 등 주요 화상회의 및 스트리밍 플랫폼과 완벽히 호환돼, 복잡한 세팅 절차 없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에스라이즈 관계자는 “Kiyo V2 X는 레이저의 프리미엄 감성과 고성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캠 솔루션”이라며 “스트리머뿐 아니라 원격 근무자, 온라인 강사 등 모든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한 영상 장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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