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기준이 단순한 기능이나 가격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윤리적 가치’로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닐슨IQ(NIQ)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의 69%가 브랜드 선택 시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국내 비건 식품 시장 역시 연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변화는 식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 패션, 뷰티 등 전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생활위생 전문기업 쌍용C&B는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고려한 비건 생리대 ‘오닉 유기농 네이처’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단순한 생리용품을 넘어, 여성의 건강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고민한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쌍용C&B 오닉 유기농 네이처
비건 인증 획득, 동물실험 배제한 ‘윤리적 생리대’
‘오닉 유기농 네이처’는 비건표준인증원으로부터 공식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모든 공정에서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으며 동물실험도 전면 배제했다. 쌍용C&B는 이를 통해 생리대 시장에서도 윤리적 소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또한, 포장부터 원료까지 친환경 요소를 세심하게 담았다. 사탕수수 성분의 바이오매스 방수층을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였으며, 리사이클링 가능한 폴리백 필름과 FSC(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 케이스를 사용했다. 인쇄에는 콩기름을 함유한 소이잉크를 활용해 생산 전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최소화했다.
100% 유기농 순면, 안전성과 기능성 모두 강화
피부에 직접 닿는 커버, 날개, 흡수체까지 전면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했다. 해당 순면은 국제 유기농 인증(OCS)을 비롯해 미국 텍사스산 고품질 목화를 사용한 TOCMC 마크를 획득해 품질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받으며 피부 안전성 측면에서도 신뢰를 얻었다.
기능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안심 샘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활동량이 많은 날에도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중 샘방지선과 옆샘방지 가드 구조로 설계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지속가능한 위생제품으로 나아가는 쌍용C&B
쌍용C&B 관계자는 “오닉 유기농 네이처는 비건 인증과 유기농 소재를 기반으로, 여성의 건강과 지구 환경을 함께 생각한 제품”이라며 “지속가능한 소비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C&B는 ‘코디’ 화장지, ‘베피스’ 물티슈와 유아기저귀, ‘오닉’ 생리대, ‘키퍼스’ 시니어기저귀 등 다양한 생활위생 브랜드를 운영하며 친환경·프리미엄 시장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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