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적용한 메르세데스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 (벤츠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오는 6일부터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에 15대 한정 출시한다. 이번 모델은 벤츠의 공식 온라인 플랫폼 '메르세데스 벤츠 스토어’를 통해 단독 판매한다.
리미티드 에디션은 AMG만의 감성을 담은 ‘마누팍투어 스펙트럴 블루 마그노(MANUFAKTUR Spectral Blue Magno)’ 컬러를 적용했다. 여기에 블랙 포인트를 더해 모던하면서도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실내는 화이트 나파 가죽에 블랙 컬러를 조합해 고급스러움과 역동성을 동시에 담았고 도어 실 패널과 바닥 매트에는 화이트 AMG 로고 조명과 자수가 더해졌다. 외관에는 20인치 AMG 경량 알로이 휠이 장착돼 한정판다운 세련된 밸런스를 완성했다.
메르세데스 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리미티드 에디션은 국내에 단 15대만 공급되며 벤츠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한다. (벤츠 코리아)
‘CLE 53 카브리올레’는 3.0ℓ 직렬 6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최고 출력 449마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AMG Performance 4MATIC+)과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을 더해 정교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감각을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3730만 원이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최근 들어 온라인 전용 한정판, 디지털 예약 시스템 등 새로운 판매 채널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벤츠 관계자는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 기반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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