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가 GtG 0.5ms 초고속 응답속도를 구현한 평면 Rapid VA 패널 기반의 신형 게이밍 모니터 ‘MSI MAG 325QF800 E18V’를 공식 출시했다. 기존 VA 패널의 반응속도 한계를 뛰어넘은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FPS와 레이싱 등 빠른 화면 전환이 중요한 게이밍 환경에서 최적의 성능을 제공한다.

최신 Rapid VA 패널과 HDR Ready의 결합
신제품은 32인치 크기의 WQHD 해상도와 16대 9 비율의 평면 Rapid VA 패널을 채택해 넓은 작업 공간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패널 성능 역시 명암비 3,500대 1, 최대 밝기 300cd/㎡, GtG 기준 0.5ms 응답속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또한 HDR Ready 기술을 더해 명암과 색 표현력을 강화했으며, HDR 콘텐츠나 어두운 게임 장면에서도 선명한 대비를 제공한다.
특히 MSI 독자 기술인 AI Vision을 통해 장면별 밝기와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한다. 어두운 장면에서의 시야 방해 요소를 줄여 경쟁 게임에서 높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플리커프리, 블루라이트 감소, 안티글레어 코팅을 포함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180Hz 고주사율과 VRR로 잔상 최소화
MAG 325QF800 E18V의 핵심인 180Hz 고주사율은 일반 60Hz 모니터 대비 약 3배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구현한다. 빠른 움직임이 많은 FPS, 레이싱, 액션 장르에서도 잔상 없는 플레이가 가능하며, Adaptive Sync와 VRR(가변 주사율) 기능을 지원해 프레임 차이로 발생하는 화면 찢김 현상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입출력 구성 역시 최신 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HDMI 2.0 포트 2개(WQHD 최대 144Hz), DisplayPort 1.4a(HBR3, 최대 180Hz) 1개, 오디오 아웃 단자를 지원하며 HDMI CEC 기능을 탑재해 PS5나 Xbox와 같은 콘솔 기기와 전원 연동이 가능하다. 콘솔 환경에서도 1080p 및 1440p 해상도에서 120Hz 출력과 VRR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실용성 강화한 디자인과 조작 편의성
제품 디자인은 실사용자를 고려해 구성됐다. 틸트 기능(-5°~20°)을 지원하는 스탠드는 다양한 시청 자세에 대응하며, 후면에는 VESA 100×100mm 규격의 마운트 홀이 적용돼 모니터 암 장착이나 미니 PC 설치가 용이하다. 또한 5방향 OSD 조이스틱을 통해 입력 소스 전환이나 게임 모드 설정 등 각종 메뉴를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MSI 관계자는 “커브드 모델인 ‘MAG 321CQF E18’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국내 게이머들이 선호하는 평면 Rapid VA 패널을 적용해 더욱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0.5ms 응답속도와 AI Vision, HDR Ready, VRR 등 최신 기능을 두루 갖춘 만큼 고사양 게이밍 모니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MSI 모니터 및 데스크톱 관련 추가 정보는 MSI 코리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조텍 RTX 5090 수냉 그래픽카드, 단 3일간 특가 판매
· “첫눈도 오기 전인데” 내셔널지오그래픽 ‘에이라 패딩’ 판매 200% 급증
· MSI 클로에도 ‘엑박’ 풀스크린 뜬다… MS, 윈도우 휴대용 게임기 정식 카테고리화 신호
· 조텍 RTX 5080, 189만9천원 한정 특가! 11일 단 3일간 열린다
· 필립스 에브니아, ‘4K 240Hz·FHD 480Hz’ 듀얼모드 모니터 공개… 하이엔드 게이밍 시장 정조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