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가 정숙성과 조명 품질을 강조한 신규 쿨링팬 ‘WIZMAX ICEROCK C30 120 시리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라인업은 블랙 STD, 블랙 RVS, 화이트 STD, 화이트 RVS 구성으로, 흡기용과 배기용 블레이드를 분리해 시스템 구성 단계에서 보다 정교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C30 시리즈는 링 라이트와 라운드형 LED 라인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를 적용해 RGB 빛을 부드럽게 확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색상과 블레이드 방향이 각각 조합되면서 총 4종으로 제공돼 사용자 취향과 목적에 따른 커스터마이징 폭이 넓어졌다.
C30의 성능은 최대 속도 2,000RPM, 최대 풍량 35.43CFM, 최대 풍압 1.76mmH₂O를 제공한다. 최대 소음은 27.39dB(A)에 불과해 정숙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시스템 운용이 가능하며, PWM 제어를 통해 600RPM부터 2,000RPM까지 팬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온도와 소음 균형을 맞추기 용이하다.

내구성 역시 강화됐다. 마이크로닉스는 프리미엄 하이드로 베어링을 적용해 팬의 설계 수명을 최대 30,000시간으로 확보했다. 내구성을 고려한 구조 덕분에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며 장기간 동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C30 시리즈는 5V 3PIN aRGB 커넥터를 지원해 ASUS, MSI, GIGABYTE 등 주요 메인보드 제조사의 RGB Sync 기능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메인보드 소프트웨어만으로 세밀한 RGB 설정을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튜닝 경험을 강화한다는 평가다.
마이크로닉스는 이번 C30 시리즈가 디자인과 성능, 정숙성, RGB 표현력까지 고루 갖춘 제품으로 시스템 튜닝 사용자와 일반 사용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 뉴스탭(https://www.newstap.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탭 인기 기사]
· 조텍 RTX 5080, 189만9천원 한정 특가! 11일 단 3일간 열린다
· 기가바이트, 라이젠 9000 대응 ‘B850 EAGLE ICE’ 화이트 메인보드 출시
· AI가 노트북 성능의 기준이 되다 - 에이서 니트로 16S AI AN16S-61-R5GP
· 캐논, ‘EOS R6 Mark III’와 ‘RF45mm F1.2 STM’ 공개… 하이브리드 촬영의 새 기준 제시
· 갤럭시 S26, 카메라 섬 돌아오고 두께 6.9mm로 더 얇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