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리(Oakley)가 혁신 그래픽으로 유명한 브랜드 브레인 데드(Brain Dead)와 협업한 ‘오클리 팩토리 팀(Oakley Factory Team)’의 아이웨어 신제품 2종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 ‘오클리 팩토리 팀’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디자인 접근으로 주목받아온 프로젝트로, 한국에서도 꾸준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컬렉션은 스타필드 하남점에서만 한정 판매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오리지널 실루엣을 현대적으로 다시 구성한 ‘스트레이트 재킷 99(Straight Jacket 99)’와 자연의 패턴에서 영감을 받아 진화한 형태로 완성된 ‘플랜타리스(Plantaris)’ 등 총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미래지향적 디자인 철학과 실험적 요소를 반영하며 오클리의 기술력과 브레인 데드의 그래픽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스트레이트 재킷 99(Straight Jacket 99)
스트레이트 재킷 99는 1999년 처음 등장해 ‘속도와 반항’을 상징하던 오리지널 모델을 기반으로, 회색 불꽃 그래픽을 더한 X-실버 한정 색상과 프리즘 루비 렌즈로 재탄생했다. 얼굴을 감싸는 밀착형 핏을 유지하며 오클리의 경량 소재 오매터(O-Matter) 프레임을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원작의 개성은 살리되 현대적 감성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플랜타리스(Plantaris)
자연의 패턴에서 착안한 플랜타리스는 한정판 세피아 톤 컬러와 프리즘 텅스텐 렌즈를 적용해 색상 강화와 높은 대비감을 제공한다. 가지 형태를 연상시키는 듀얼 템플 디자인은 반투명 실리콘 그립을 채택해 안정적인 착용을 돕고, 내부의 티타늄 코어가 드러나는 구조로 강성과 시각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했다. 환경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노즈콘도 적용해 기능적 측면을 강화했다.
김용표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협업 제품에 대해 디자인과 기능의 균형을 중점에 두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상은 물론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실험적 디자인과 기술적 진화를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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