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브랜드 필립스(Philips)가 55인치 4K UHD LED TV 신모델 ‘55PUN5030’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넓은 화면과 선명한 화질, 여기에 에너지효율 1등급 인증까지 갖추며, ‘합리적 가격대에서 고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내 공식 수입·유통은 필립스 TV 단독 유통사인 피디케이컴퍼니(PDK Company)가 맡는다.
55PUN5030은 139cm(55형) 대화면에 4K UHD(3840×2160) 해상도를 적용해 한층 향상된 디테일과 화질을 제공한다. HDR10 기술을 탑재해 밝은 곳은 더 밝게, 어두운 곳은 더 깊이 표현하며, 명암 대비와 색 표현 능력을 강화해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등의 콘텐츠에서 몰입감을 높였다. 색재현 성능 또한 개선되어 자연스러운 색감을 유지하면서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영상 처리 기능에서도 경쟁력이 강화됐다.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서도 잔상을 줄여주는 기술이 적용돼 스포츠 경기 시청이나 콘솔 게임 환경에서도 매끄러운 화면을 유지한다. 또한 HDMI 3개 단자를 포함한 다양한 입력 포트를 지원해 셋톱박스, OTT 장비, PC와의 호환성이 높다.

전력 효율 또한 강점이다. 해당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으며, 정부가 운영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대상 제품으로 선정돼 구매 시 10% 환급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피디케이컴퍼니 관계자는 “고효율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고화질 TV를 전기요금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전력 절감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설치 편의성 또한 눈에 띈다. 제품은 기본 스탠드 사용은 물론, VESA 300×300mm 규격 벽걸이 설치를 지원해 다양한 공간 구조에 맞게 설치할 수 있다. 슬림 베젤 디자인을 적용해 화면 몰입도를 높였으며, 블랙 컬러 하우징으로 어느 인테리어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A/S 정책 역시 강화됐다. 피디케이컴퍼니는 본 제품에 대해 1년 무상보증, 패널의 경우 2년 보증을 제공하며, 전국 단위의 공식 서비스망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브랜드의 중장기 전략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모델이 ‘합리적 55인치 TV 시장’에서 가성비 경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TT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TV를 게임 모니터로 활용하는 사용자층이 확대되면서 고해상도·대화면·저전력 TV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립스의 브랜드 신뢰도와 유통사의 강화된 서비스 정책이 결합되면서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기대되고 있다.
피디케이컴퍼니 관계자는 “55PUN5030은 고화질·고효율·실속 가격이라는 세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 니즈에 맞춘 다양한 필립스 TV 라인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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