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와 4면 보더리스 초슬림 디자인을 적용하고, 120Hz 고주사율과 1ms 응답속도로 업무는 물론 영상과 게임까지 아우르는 27형 가성비 비즈니스 모니터 ‘27B30H3’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27B30H3는 일반 사무용 모니터보다 약 2배 빠른 120Hz 주사율을 제공해 문서 스크롤, 영상 재생, 창 전환 등 다양한 작업을 더욱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여기에 1ms 응답속도가 결합되며 장시간 집중 업무에서도 피로를 줄여주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지원한다. IPS 패널 기반의 Full HD 해상도와 1500:1 고명암비는 텍스트와 도표, 이미지까지 선명하고 정확하게 표현해 전문적인 작업 환경에서도 신뢰도 높은 화면 품질을 제공한다. Adaptive Sync 기술 역시 적용돼 영상 감상과 게이밍에서도 화면 끊김을 최소화한다.
화이트 감성의 디자인 역시 이번 제품의 큰 강점이다. 화이트 컬러에 블랙 포인트를 더한 듀오톤 디자인은 어떤 데스크 환경에서도 조화롭게 어울리며, 공학적으로 설계된 4면 보더리스 초슬림 베젤은 몰입감을 높인다. 듀얼 모니터 구성 시에도 경계가 자연스러워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고, 입체형 베이스는 전체 공간의 완성도를 높여준다.
IPS 패널은 178도 광시야각으로 어느 각도에서도 안정적인 색 표현을 유지하며, 기존 IPS 대비 1.5배 높은 1500:1 명암비로 텍스트와 그래픽 요소를 더욱 또렷하게 구현한다. 문서 작업부터 연구·교육 콘텐츠, 디자인 기반 업무까지 폭넓은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력 보호 기능도 풍부하게 갖췄다. 플리커프리, 로우블루라이트, 논글레어 패널 등 3중 설계를 바탕으로 장시간 모니터 앞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에게 안정적인 시각 환경을 제공한다. 교육 기관, 기업, 재택근무 등 장시간 사용이 필수적인 곳에서 특히 적합한 구성이다.
AOC 전용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편의 기능도 눈길을 끈다. i-Menu를 사용하면 밝기와 색온도, 화면 모드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Screen+는 최대 17가지 레이아웃으로 화면을 분할해 멀티태스킹 효율을 크게 높여준다. 별도 장비 없이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점은 비즈니스 환경에서 장점으로 꼽힌다.
연결성 역시 폭넓다. 모니터는 100×100mm 표준 VESA 마운트를 지원해 벽걸이 설치나 모니터암 구성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HDMI와 D-Sub(VGA) 포트를 모두 제공해 최신 PC는 물론 구형 장비가 남아 있는 기업·기관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게임모드, 섀도우 컨트롤, 조준선 등 AI 기반 게이밍 기능도 탑재해 업무뿐 아니라 게임, 영상 시청 등 엔터테인먼트 활용까지 아우르는 올라운더 성능을 갖췄다.
알파스캔 측은 27B30H3가 120Hz 고주사율과 최신 IPS 패널, 화이트 4면 보더리스 디자인을 핵심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하나의 모니터로 업무·영상·게임 환경을 모두 해결하고자 하는 사용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디자인과 성능, 편의성을 균형 있게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모니터 시장에서 고객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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