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모니터 국내 유통사인 ㈜알파스캔디스플레이가 QHD 해상도와 시력보호 기능을 강화한 27인치 IPS 모니터 ‘27E2N1500L’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FHD 대비 178% 많은 화소를 제공하는 QHD IPS 패널을 기반으로 선명한 화질과 보더리스 디자인, 시력보호 기술, HDR10, Adaptive Sync 기능을 모두 갖춘 올인원 모니터로, 사무·교육·엔터테인먼트 등 일상 전반의 작업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동급 최고 수준의 가성비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필립스 27E2N1500L
QHD 해상도는 FHD보다 약 1.8배 많은 화소를 표현할 수 있어 텍스트의 가독성은 물론 복잡한 그래픽 디자인과 사진 편집처럼 정교한 화면 작업에서도 극도로 선명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필립스 고유의 화질 최적화 기술이 더해져 사용자에게 최상의 시각적 만족도를 구현하며, 넓어진 작업 공간 덕분에 여러 문서를 동시에 열거나 웹 서핑과 자료 조사를 병행하는 멀티태스킹 능력이 크게 향상된다. 비즈니스 전문가와 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폭넓은 사용자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는 평가다.
IPS 패널의 178도 광시야각은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상의 왜곡 없이 원본에 가까운 선명함을 유지한다. 회의나 협업 환경처럼 여러 사람이 한 화면을 공유하는 상황에서도 색 재현률과 밝기가 안정적으로 유지돼 영상 감상부터 디자인, 오피스 작업까지 다양한 활동에서 높은 신뢰도를 확보했다.
HDR10 지원은 콘텐츠 감상 경험을 한층 끌어올린다. 넓은 밝기 범위와 뛰어난 명암 표현을 통해 영상의 깊이감과 생생함을 강화하며, 사진 한 장에서도 숨겨진 디테일까지 자연스럽게 구현한다. 여기에 Adaptive Sync 기술이 적용돼 화면 찢김과 버벅임을 최소화함으로써 빠르게 전환되는 영상이나 캐주얼 게임에서도 부드러운 화면 전환을 제공한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3면 초슬림 베젤을 적용해 더욱 넓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멀티 모니터 사용 시 화면 경계가 거의 느껴지지 않아 하나의 대형 화면처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VESA 마운트를 지원해 알파스캔 모니터암 AM400, AM402, AM406 등과 결합하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데스크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시력보호 기능도 강화됐다. 필립스 EyeCare 솔루션이 적용된 이번 모델은 블루라이트를 감소시키는 로우블루 모드와 깜빡임을 없애 눈의 피로를 낮추는 플리커프리 기술을 탑재했다. 문서 읽기에 특화된 EasyRead 모드는 종이처럼 편안한 흑백 화면을 구현해 장시간 읽기 작업에서도 눈의 부담을 줄여준다.
친환경 요소 역시 눈길을 끈다. 필립스는 플라스틱 완충재 대신 재활용이 용이한 종이 패키징을 사용하고 케이블 포장에도 비닐을 제거하는 친환경 설계를 적용했다. 대기전력 0.3W의 초저전력 운영은 에너지 소비를 줄여 지속가능한 가치 실천을 강조했다.
㈜알파스캔디스플레이 마케팅 담당 임원은 “27형 QHD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27E2N1500L은 고해상도의 깨끗한 화질과 시력보호 기능, 사용 편의성 등 소비자가 실제로 가장 많이 요구하는 요소를 균형 있게 담아낸 제품”이라며 “업무, 학습, 영상 감상 등 일상용 모니터로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며 다양한 환경에서 필립스만의 기술력과 철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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