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케이스티파이(CASETiFY)가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과 손잡고 새로운 협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은 MCM 특유의 아이코닉한 스타일과 케이스티파이의 기술력이 결합해 일상적인 테크 액세서리를 럭셔리 오브제로 승화하는 대담한 시도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MCM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브랜드의 지속적인 디자인 서사 ‘뮌헨에서 화성까지(From Munich to Mars)’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브랜드의 출발지인 뮌헨에서 미래를 향한 상상으로 확장되는 여정을 담아 폰 케이스, 이어버드 케이스, Snappy 맥세이프 카드홀더 스탠드 등 다양한 테크 액세서리를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클래식한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로봇-래빗 하이브리드 캐릭터 ‘라봇(Rabot)’이 컬렉션 전반의 핵심 비주얼 요소로 자리하며 MCM만의 정체성을 강렬하게 드러낸다.

케이스티파이와 MCM의 만남은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 온 MCM의 감각적 디자인과 케이스티파이의 기술적 정밀성이 조화를 이뤄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시너지를 구현했다. 케이스티파이가 늘 강점을 보여온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유지돼 사용자는 자신만의 개성을 제품에 반영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의 중심에는 케이스티파이의 베스트셀러 라인인 임팩트 케이스와 바운스 케이스가 있다. 여기에 MCM의 시그니처 코드가 더해져 대담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바이에른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한 다이아몬드 로고 비세토스 프린트는 꼬냑, 블랙, 핑크 등 새로운 색상으로 재해석됐으며, 라봇 캐릭터는 블루, 블랙, 핑크, 클리어 등 다양한 옵션의 커스텀 케이스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케이스티파이 관계자는 이어버드 케이스와 카드홀더 스탠드 등 모든 테크 액세서리 라인업이 기능성을 유지하면서도 개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MCM 측은 이번 협업을 “MCM 특유의 대담함과 독창성, 그리고 테크 액세서리 분야의 혁신이 결합된 결과”라며 “다가오는 MCM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고 밝혔다.

MCM x 케이스티파이 협업 제품은 케이스티파이 공식 웹사이트와 일부 케이스티파이 스튜디오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MCM 공식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두 브랜드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이준문 기자/jun@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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