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계열의 일상의 프리미엄 브랜드 올가홀푸드가 스페인 안달루시아산 유기농 피쿠알 품종 올리브로 만든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홈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올리브오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산도와 추출 방식, 운송 방식 등 생산 전 과정을 차별화한 프리미엄 올리브유가 주목받는 흐름과 맞물린 제품이다. 올가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원료 재배부터 착유 및 운송까지 전 단계를 엄격하게 관리한 고품질 유기농 올리브오일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스페인 전체 올리브오일 생산량의 약 77%를 차지하는 대표 산지 안달루시아의 유럽 유기농 인증 농장에서 재배한 피쿠알 품종 올리브를 단일 원료로 사용했다. 이 지역의 피쿠알 품종은 허브, 그린 아몬드, 토마토잎 향이 조화된 깊은 풍미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올리브유 대표 품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가는 수확 후 2시간 이내 22도씨 저온 냉추출 방식으로 착유해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했고, 국제 기준 산도 0.8% 대비 절반 이하 수준인 0.3% 미만의 초저산도 성적을 구현했다. 해당 산도는 제조사가 발급한 성적서를 기반으로 제조 직후 분석된 값으로, 생산 연도나 유통 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올리브 풍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계 평균보다 낮은 착유율인 14.3%로 생산하는 프리미엄 공정도 적용됐다.
여기에 해상 운송이 아닌 항공 운송을 도입해 산지에서의 신선함을 소비자에게 최대한 가깝게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 이는 장기간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품질 변화 요소를 줄여 향미와 신선도 유지에 유리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기농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피쿠알’은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과 전국 올가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병 용량은 500ml, 가격은 3만5천원이다. 올가홀푸드 상품개발팀 송예진 PM은 “신제품은 산지에서 수확한 올리브의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생산부터 운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원료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라인업 확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은비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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