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가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의 차명을 ‘필란테(FILANTE)’로 확정한 정황이 포착됐다(출처: 르노 엠블렘 콘셉트)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르노코리아가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의 차명을 ‘필란테(FILANTE)’로 확정한 정황이 포착됐다. 글로벌 최초 공개를 앞두고 해당 차명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인증을 완료하면서 신차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20일 ‘필란테’ 차명으로 된 신모델에 대해 국내 소음 및 배출가스 신규 인증을 처음 완료했으며, 이달 2일에는 변경 인증도 추가로 실시했다.
기존 르노코리아 판매 라인업에 없던 차명이 공식 인증 절차에 등장하면서, 오로라 프로젝트 두 번째 모델의 양산 준비가 본격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인증 자료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배기량 1,499cc의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분류되고 최고 출력은 150마력, 하이브리드 전용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오로라 2 역시 듀얼 모터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기통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의 결합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전망된다(출처: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이는 앞서 출시된 오로라 프로젝트 첫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와 유사한 구성으로, 오로라 2 역시 듀얼 모터 기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4기통 1.5리터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의 결합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오로라 2는 내년 3월 국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그랑 콜레오스보다 확대된 차체를 바탕으로 한 쿠페형 SUV 형태를 갖출 전망이다. 그랑 콜레오스가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대중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로라 2는 보다 상위 세그먼트에서 르노코리아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상품성 측면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첨단 편의·안전 사양이 적용돼 전동화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응할 계획이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공격적인 램프와 범퍼 형상을 시작으로, 측면과 후면에서도 각을 살린 보디 패널을 통해 르노 브랜드가 ‘2024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한 ‘엠블렘(Embleme)’ 콘셉트와 유사한 디자인 방향성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로라 2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출처: 르노 라팔)
실내에는 대형 듀얼 스크린 기반의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쿠페형 SUV임에도 넉넉한 2열 레그룸과 적재 공간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모델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며, 부산공장에서 생산된다. 국내 시장에서의 직접 경쟁 모델로는 팰리세이드, 쏘렌토 등이 거론되지만, 쿠페형 SUV라는 차별화된 차체 구성과 디자인, 상품성에 따라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모델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공격적 형상의 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시작으로 측면과 후면에서도 면을 날카롭게 다듬은 보디 패널을 통해 앞서 르노 브랜드가 '2024 파리 모터쇼'에서 선보인 '엠블렘(Embleme)' 콘셉트와 유사한 모습이 전망된다.
오로라 2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공격적 형상의 램프와 범퍼 디자인을 시작으로 측면과 후면에서도 면을 날카롭게 다듬은 보디 패널이 적용된다(출처: 르노 라팔)
또 실내에는 대형 듀얼 스크린 기반의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넉넉한 2열 레그룸과 쿠페형 SUV에도 넉넉한 적재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모델은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되고 생산은 부산공장에서 이뤄진다. 국내 직접 경쟁모델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쏘렌토 등이 언급되지만 쿠페형 SUV 형태를 띠고 있는 만큼 디자인과 상품성에 따라 독보적 경쟁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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