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가 정밀한 입력 제어와 몰입감 있는 타건 경험을 앞세운 게이밍 키보드 신제품 ‘지클릭커 마그네온 엑스(MAGNEON X) XRT68 8K 반응형 RGB 래피드 트리거 자석축 마그네틱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출시하고 자사 지클릭커 브랜드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신제품은 한 끗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FPS와 경쟁 게이밍 환경에서 빠른 반응과 정확한 키 제어를 원하는 게이머를 겨냥한 자석축 모델이다. 지클릭커는 마그네온 엑스가 정밀한 입력 감지, 빠른 신호 처리, 안정적인 타건감, 휴대 편의성을 함께 갖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0.005mm 단위 입력 감지 지원
마그네온 엑스의 핵심은 자성을 활용해 키 입력 깊이를 읽어내는 마그네틱 자석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신제품은 0.005mm 단위로 입력과 해제 지점을 감지하는 초정밀 래피드 트리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키를 누르고 떼는 동작을 빠르고 섬세하게 반영해 순간적인 이동, 회피, 조준 전환이 중요한 게임 환경에서 유리한 조작 경험을 제공한다.
자석축 특유의 타건감도 강조됐다. 지클릭커는 마그네온 엑스가 자석축 고유의 ‘보각보각’, ‘보글보글’한 손맛을 살려 게이밍뿐 아니라 장시간 타이핑에서도 경쾌한 입력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키캡은 내마모성이 강한 PBT 소재를 적용했으며, 투광 처리를 통해 촉감과 내구성, RGB 연출 효과를 함께 고려했다.
8K 폴링레이트와 펄스 탭 적용
게이밍 반응성을 높이기 위한 기능도 탑재됐다. 마그네온 엑스는 두 키가 동시에 눌릴 때 마지막에 입력된 키를 우선 적용하는 ‘펄스 탭’ 기능을 지원한다. 좌우 이동 전환이나 방향 전환처럼 짧은 시간 안에 반복 입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꾹보드(MDS)’ 기능을 통해 무빙 동작 중에도 딜레이 없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동과 공격, 회피와 스킬 사용이 동시에 요구되는 게임 상황에서 끊김 없는 플레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ARM Core×4 기반 게이밍 전용 칩셋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8K, 8,000Hz 폴링레이트와 안정적인 신호 처리를 지원한다. 모든 키 동시 입력 시 충돌을 방지하는 풀키 안티고스팅도 제공되며, 전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RPG, 영상 편집, 오피스 작업 등에 맞춘 매크로 설정도 가능하다.
3중 흡음 구조와 반응형 RGB 적용
타건 사운드와 사용 편의성을 위한 설계도 더했다. 마그네온 엑스는 폼 설계와 3중 라텍스 흡음 구조를 적용해 통울림을 줄이고 낮고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타건음을 구현했다.
연결 방식은 탈착식 USB-C 케이블을 지원한다. 여기에 핸드 스트랩을 더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손목 각도에 맞춰 조절할 수 있는 3단 높낮이 조절 기능도 갖췄다. 입력에 따라 변화하는 반응형 RGB LED도 적용해 시각적인 몰입감을 강화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핑크 세 가지로 출시된다. 지클릭커는 이를 통해 성능뿐 아니라 데스크 셋업의 분위기까지 고려하는 게이머의 취향을 폭넓게 충족한다는 계획이다.
지클릭커 관계자는 “마그네온 엑스는 0.005mm 단위의 정밀 제어와 자석축 고유의 타건감을 한 제품에 담아낸 게이밍 키보드”라며 “반응 속도가 곧 실력으로 이어지는 게이머들에게 확실한 차이를 체감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혁 기자/news@newsta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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